[뉴스]'마황'의 폭풍질주 계속된다! 롯데 5득점 빅이닝 선봉→역전 이끈 돌격대장 [부산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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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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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01001896400252391.jpg](https://sports.chosun.com/news/html/2024/04/24/2024042401001896400252391.jpg)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마황(마성의 황성빈)'의 질주가 그칠 새가 없다. 흙바람 가득한 그 질주가 상대 수비진의 혼까지 빼놓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SSG 랜더스전을 치르고 있다.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 처리돼 주중 시리즈 첫 경기다.
롯데는 1회말 윤동희의 안타와 SSG 2루수 박지환의 실책, 황성빈의 안타와 도루, 레이예스의 희생플라이와 전준우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다.
2회초 곧바로 SSG의 반격에 직면했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에레디아의 안타, 박성한의 2루타, 1사 후 이지영-박지환-최지훈-추신수의 4연속 적시타로 순식간에 4점을 내줬다.
하지만 롯데에는 지난 21일 더블헤더에서 3홈런을 몰아쳤던 '마황'이 있었다. 롯데의 '돌격대장'을 자임하는 그다.
3회말 1사 후 윤동희의 내야안타에 이은 황성빈의 1타점 3루타가 터졌다. 황성빈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전력질주로 순식간에 3루까지 내달렸고, SSG의 실책이 더해지며 홈을 밟았다. 순식간에 4-4 동점이 됐다.
시작에 불과했다. 레이예스와 전준우의 연속 2루타로 5-4 역전, 손호영의 3루타, 한동희의 적시타로 순식간에 7-4까지 앞서나갔다.
롯데는 김민성 정보근의 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지만, 윤동희가 2루 땅볼로 물러나 추가득점엔 실패했다. 그래도 3회말 한 이닝에만 5점을 뽑은 '빅이닝'이다.
부산=김영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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