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연세대, 경희대 꺾으며 6연승으로 공동 선두 복귀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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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가 개막 이후 6연승을 질주했다.


연세대학교는 7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내 선승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5-69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연세대는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반면 경희대는 뼈아픈 일격을 당하며 2승 3패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시작부터 치고 나갔다. 경희대 김서원에게 선취 득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곧바로 이주영의 3점슛으로 응수한 뒤 김승우의 앤드원 플레이와 이민서의 속공 등을 묶어 8-5까지 리드를 벌렸다.


쿼터 중반에는 이규태의 야투와 안성우의 3점슛까지 들어간 연세대는 1쿼터를 27-15로 앞선 채 끝냈다.


이어 2쿼터에도 연세대는 김승우, 이주영의 3점슛과 이민서의 속공이 살아나며 더욱 점수차를 벌렸다. 센터 강지훈은 궂은 몸싸움을 아끼지 않으며 연세대의 골밑을 지켰다.


이 결과 전반 역시 50-39로 연세대의 리드.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경희대가 임성채, 안세준의 3점슛과 배현식의 득점으로 추격을 전개할 때마다 연세대 역시 이규태와 이주영, 안성우의 득점으로 맞불을 놓으며 추격 의지를 꺾었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스코어가 80-64로 연세대의 16점차 리드. 승부는 이대로 막을 내렸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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