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루키피디아] 3월의 광란 대축제, NCAA 디비전 1 토너먼트 > 스포츠뉴스

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해외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안전놀이터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분석사이트

축구중계

해외축구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야구중계

스포츠중계방송사이트

축구중계방송

무료스포츠중계사이트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뉴스][루키피디아] 3월의 광란 대축제, NCAA 디비전 1 토너먼트

조회 : 284

추천 : 0

24-05-23 23:21

페이지 정보

본문

98801_115407_5838.jpg

그냥 봐도 정말 재밌는 NBA, 경기장 밖에서 떠도는 여러 흥미로운 사실을 알고 나면 더욱더 NBA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준비한 코너가 루키피디아다. 이번 시간은 미국 대학 농구 축제, 3월의 광란에 대해 알아본다.








*본 기사는 루키 4월호에 게재됐습니다.


3월의 광란의 역사


NCAA 디비전 1의 최강자를 가리는 NCAA 디비전 1 토너먼트를 칭하는 또다른 단어 3월의 광란. 미국 농구 최고의 축제 중 하나인 3월의 광란은 1939년에 처음 열려 8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해마다 3월이 되면 미국 최대 인기 스포츠 미식축구 시즌이 끝난 시기이고, 프로야구는 개막 이전 시기이며 프로농구와 아이스하키는 플레이오프 전까지 관심이 떨어지는 때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형국에서 3월의 광란이 차지하는 입지는 상상 이상이다. 해마다 세계에서 1억 명에 육박하는 시청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NCAA측은 해마다 TV 중계권료로 1조가 넘는 돈을 챙기고 있다. 또 메이저 스포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할 정도로 광고 수입도 엄청나다. 3월의 광란 경기에 걸리는 합법 스포츠 배팅 총 금액만 20조가 넘었다.


굵직한 세계 스포츠 대회와 비교해도 마치 매드니스가 가지는 가치는 상당한 수준. 2019년 미국의 유명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스포츠 브랜드 이벤트 가치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NFL 슈퍼볼, 하계 올림픽에 이어 3월의 광란이 3위를 차지했다. 축구 월드컵과 같은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들을 제친 결과다.


토너먼트 제도로 최강자를 가리기 때문에 단판 승부에 따른 묘미와 희열이 가져다주는 흥미 요소가 많다. 한 경기에 희비가 엇갈리기 때문에 다수의 예상에서 벗어나는 이변도 상당히 많다. 또한 대학마다 다른 응원 문화나 열기 또한 대회의 재미를 끌어올리는 포인트.


치열한 3월의 광란 역사에서 가장 많이 정상에 오른 팀은 UCLA다. 1964년부터 1975년 사이에 무려 10번 우승을 차지한 것을 포함해 총 11번 3월의 광란에서 정상에 섰다. 다만 1995년 우승을 마지막으로 30년 가까이 우승 기록이 없는 점은 다소 아쉽다.


UCLA를 비롯해 NCAA 토너먼트 역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강호들은 귀족에 뿌리를 둔 블루 블러드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UCLA,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캔자스, 듀크가 블루 블러드로 칭해지는 주요 명문 대학이며 최근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코네티컷 또한 블루 블러드로 거론되고 있다. 코네티컷의 총 우승 횟수는 6회로 노스캐롤라이나와 더불어 3위에 해당한다.








광란을 지배했던 스타


역대 최고의 3월의 광란 플레이어로는 이견의 여지없이 훗날 카림 압둘-자바로 개명하는 루 앨신더가 꼽힌다. 루 앨신더가 속했던 대학이 NCAA 최다 우승팀인 UCLA 대학이다.


215cm가 넘는 장신 센터 앨신더는 2학년 때 3월의 광란에 데뷔, 졸업할 때까지 3년 연속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3번 모두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으며 앨신더의 존재로 NCAA에 덩크 금지 룰이 생기기도 했다. 덩크 룰은 앨신더가 NCAA를 떠난 지 한참 뒤인 1976년에 부활했다.


대학 무대를 평정한 압둘자바는 당연하게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이후에는 모두가 아는 것처럼 NBA 역대 최고의 센터 중 하나로 이름을 올릴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프로 무대에서도 이어갔다.


압둘자바에 이어 최고로 많이 거론되는 이는 듀크대 출신의 백인 빅맨 크리스찬 레이트너다. 레이트너는 뛰어난 농구 실력과 더불어 승부사 기질을 바탕으로 여러 차례 버저비터를 터트린 이력도 있다.


그가 있었던 시기 듀크는 4년 모두 파이널 포에 진출했다. 토너먼트 역사상 가장 많이 이겼고 407점으로 역대 최다 득점 기록 보유자이기도 하다.


레이트너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초호화 드림팀의 유일한 대학생 멤버로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3월의 광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 지명을 받고 한때 올스타에도 선정되긴 했지만 프로 무대에서는 대학 시절 만큼 많은 영향력이나 존재감을 펼치지는 못했다.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 GOAT라는 별명을 가진 마이클 조던도 3월의 광란 무대부터 본인의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다.


레이커스 레전드 제임스 워디와 대학 시절 팀 동료였던 조던은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1학년 시절 3월의 광란 대학에서 조지타운 대학을 상대로 극적인 위닝샷을 터트려 팀에 우승을 안겼다. 당시 조지타운 대학에는 조던보다 한 해 늦게 드래프트에 나오게 되는 특급 센터 패트릭 유잉이 버티고 있었다.


백과사전 속 토막상식 사진 83월의 광란에서 앤써니 데이비스에 맞선 KBL 외국 선수
역사가 길고 대회의 규모도 큰 만큼 KBL을 거친 외국 선수 중에도 3월의 광란에 출전했던 자원이 많다. 지난해 정관장의 통합 우승 주역이었지만 이번 시즌 중도 퇴출된 오마리 스펠맨은 빌라노바 대학의 2018년 우승 멤버다.


이번 시즌 DB에 합류하며 KBL에 복귀한 제프 위디 또한 3월의 광란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선수다. 명문 캔자스대 출신의 위디는 대학 시절부터 큰 키에서 나오는 림 프로텍팅과 수비 능력으로 이름을 날렸던 선수.


2012년 3월의 광란 결승에서는 현재 NBA 최고 빅맨 중 한 명인 앤써니 데이비스와 진검 승부를 펼치기도 했다. 당시 위디는 데이비스를 평소보다 적은 6점으로 묶었지만 우승과는 연을 맺지 못했다. 이후 둘은 NBA 뉴올리언스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이변하면 3월의 광란, 신데렐라 팀은?


앞서 언급했듯 장기 레이스가 아니라 단판 승부로 운명이 정해지는 3월의 광란에서는 이변이 속출한다. 이러한 이변의 팀들을 가리켜 신데렐라 팀이라고 지칭한다.


가장 먼저 신데렐라 팀이라는 용어가 탄생한 것은 1950년이다. 당시 월트 디즈니 사에서 제작한 영화 신데렐라가 개봉했는데 비슷한 시기에 열린 3월의 광란에서 뉴욕 시립대가 오하이오 주립대, 노스캐롤라이나, 브래들리를 연달아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을 차지해 신데렐라 팀으로 불렸다.


이후에도 여러 신데렐라 팀들이 탄생한 가운데 가장 놀라웠던 이변 중 하나는 2018년 토너먼트에서 일어났다.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 대학이 버지니아 대학을 상대로 20점 차 대승을 따낸 것이다.


16번 시드가 1번 시드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역대 최초였다. 이전까지 16번 시드와 1번 시드의 전적은 135전 전승으로 1번 시드의 압도적 우세. 비록 다음 경기에서 메릴랜드 볼티모어 카운티 대학의 돌풍은 멈췄지만 충분히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대이변의 희생양이 됐던 버지니아 대학은 이러한 패배가 전화위복의 계기가 됐다. 정신무장 끝에 다음년도 대회에 나선 버지니아 대학은 우승을 차지하며 설움을 날려버렸다. 이때 주요 멤버가 애틀랜타에서 뛰고 있는 디안드레 헌터, 클리블랜드 타이 제롬 등이다.


올해 3월의 광란에서도 당연히 이변은 탄생했다. 블루 블러드 멤버이자 전통의 강호인 켄터키가 오클랜드 대학에 업셋을 당하는 이슈가 있었다.


대학 명장인 켄터키의 칼리파리는 업셋 여파로 결국 오랜 시간 지휘봉을 잡았던 팀에서 물러나 아칸소 대학으로 향하게 됐다. 켄터키에서 통산 410승을 기록하고 존 월, 앤써니 데이비스, 데빈 부커, 샤이 길저스-알렉산더, 드마커스 커즌스, 칼-앤써니 타운스 등 슈퍼스타들과 합을 맞췄던 그였지만 추락한 여론을 이길 수 없었다.








Behind Story
올해 3월의 광란 챔피언은?


그렇다면 올해 3월의 광란 챔피언은 어느 팀이었을까? 앞에서 살짝 이야기하기도 했던 코네티컷 대학이 백투백 우승을 차지하며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1번 시드였던 코네티컷은 일리노이, 앨라배마를 꺾고 파이널에 올라 퍼듀를 75-60으로 눌렀다. 가드 트리스틴 뉴튼이 20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나란히 올해 NBA 드래프트 상위 지명이 예상되는 도노반 클링언(11점 5리바운드)과 스테판 캐슬(15점)도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우승은 코네티컷이 차지했지만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선수는 퍼듀의 224cm 괴물 센터 잭 이디였다. 팀을 44년 만에 파이널 포에 올려놓은 이디는 캐나다 국가대표로 지난해 농구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결승에서는 37점을 몰아치며 분전했지만 코네티컷의 저력을 넘지는 못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경험치랭킹

경험치랭킹

레이저 TV는 유튜브 API로 수집되어 만들어진 사이트이며 저작권에 대한 영상이 있을시 삭제조치 하곘습니다.

레이저 TV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는 영상에 송출을 제한합니다.

레이저 TV는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규정을 준수합니다.

스포츠중계 , 해외스포츠중계 , 축구중계 , 해외축구중계 , 실시간중계TV , 농구중계 , 야구중계 , MLB중계 , NBA중계

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