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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삼성에서 부활→소노와 FA 계약... 홍경기의 다짐 "지난 시즌보다 더 잘하고 싶다"

조회 :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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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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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기가 하늘색 유니폼을 입는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0일 가드 홍경기(35)와 계약기간 2년에 첫해 보수 총액 6천만 원(인센티브 없음)에 FA 영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노는 포워드 라인에 이어 가드진까지 보강을 진행했다. 홍경기는 2번의 은퇴해도 쓰러지지 않고 꿋꿋하게 일어나 프로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KBL 대표 오뚝이다.


홍경기는 “우여곡절 끝에 계약하게 됐다. 지난 시즌을 잘 마무리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조건까지는 아니지만 어찌됐든 열심히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개인적인 목표가 있기 때문에 또다시 반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겠다. 소노라는 팀과 김승기 감독님의 농구에 빨리 적응해야 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홍경기는 지난 시즌 삼성에서 38.2%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는 등 슈팅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양궁농구를 대표 컬러로 내세우는 소노와 잘 맞을 수 있다.


홍경기는 “평소 다른 팀에 있을 때도 김승기 감독님의 농구를 보면서 한번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 김승기 감독님이 추구하시는 농구가 나와 맞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정하게 됐고 기대하고 있다. 나도 슛에 강점이 있고 자신이 있는데 김승기 감독님께서 그런 농구를 추구하시지 않나. 슛을 과감하게 쏘는 선수를 좋아하시기 때문에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운다는 거 자체는 내가 나이가 있으니 어린 선수들보다는 떨어질 수 있겠지만 나는 더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또 감독님들마다 전략과 전술이 다 다르다. 팀을 많이 옮기니까 여러 감독님을 거쳐서 지금까지 왔는데 그런 점이 재미가 있었다. 다른 스타일이나 전술을 배우는 게 재밌어서 그런 점도 한 몫을 했다“고 덧붙였다.


벤치를 달구는 시간이 많았던 홍경기는 지난 시즌 도중 삼성으로 이적, 출전 기회가 늘어나며 다시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했다. 팀에 부상 악재가 불어닥친 상황에서 포인트가드로 많은 시간을 뛰었고 후반기 삼성 반등의 주역이었다.


홍경기는 “당연히 자신감을 얻었다. 사실 SK에서도 많이 뛰진 못했지만 전희철 감독님의 농구를 배우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주로 2번 포지션만 소화하다가 삼성에선 1번까지 맡았는데 그게 내 장점이 된 것 같다. 슛만 쏘고 그런 선수로 인식됐다면 이제는 경기 운영까지 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고 생각하고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라 지난 시즌은 100%까진 아니어도 나름대로 만족하는 시즌“이라고 돌아봤다.








다른 팀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됐지만 홍경기는 삼성 팬들이 보내준 사랑을 잊지 않았다.


홍경기는 “삼성은 내가 어려울 때 손을 내밀어줬던 구단이다. 그에 부응하기 위해서 삼성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다. 좋은 관계를 더 이어가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참 아쉽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것이다. 그걸 받아들이고 다음 시즌을 잘 준비해서 이전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할 것이다. 삼성에 있는 동안 팬들이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셨다. 그러한 관심과 응원에 꼭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소노에서 홍경기의 주요 임무는 이정현의 뒤를 받치는 백업 가드 역할이 될 전망이다. 이정현과 같이 코트에 나서는 상황도 나올 수 있다.


홍경기는 “정현이가 KBL 대표하는 가드로 성장하고 있는데 나도 배운다기보다는 정현이가 더 편하게 농구할 수 있게끔 뒷받침을 해준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체력 부담이 덜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 지난 시즌까지 출전 시간이 긴 경우가 많았는데 물론 정현이가 많이 뛰어야 이기는 게임이 될 수 있지만 그걸 54경기를 다 할 수는 없기 때문에 받쳐주는 역할이 필요하다. 또 같은 군산 출신이라 평소에도 잘 알고 지내서 같이 맞추고 소통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내 예상보다 소노 팬분들이 너무 많이 환영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내가 좋은 활약을 해야 팬들도 더 좋아하실 거라고 생각해서 그러도록 노력할 것이다. SNS 댓글을 보니까 삼성 시절만큼만 해달라고 하시는 댓글도 있으시던데 꼭 그 약속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 그거보다 더 좋은 모습이 나오도록 준비를 잘해서 멋있는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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