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칸 영화제에서 상당한 충격을 줬던 일본영화의 스토리
조회 : 458
추천 : 8
24-04-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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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칸 영화제 신인감독상을 받은
하야카와 치에 감독의 영화 '플랜75'
해당 영화는 근미래 일본의 모습에 대해 그리는데 그 내용이 충격적이지만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암담한 현실을 담고 있다.
https://www.google.com/amp/s/www.joongang.co.kr/amparticle/25082215
(영화에 나오는 2016년 가나가와 무차별 테러사건의 실제 현장 모습)
기사에서 나온 것 처럼 영화제목인 플랜75는 75세 이상 노인이면 자발적인 안락사를 선택할 수 있다는 법안이다.
해당 법안이 시행된 이후 영화의 주인공처럼 노후대비가 안되어있거나 독신인 노인을 대상으로 국가는 여행지원금까지 권유하며 안락사를 사실상 반강제로 요구한다.
노후대비가 안되어있거나 가족이 없는 노인들은 안락사를 선택하지만 날짜가 다가올 수록 죽음의 공포는 두려운 법, 결국 이를 해지하려해도...
https://youtu.be/43opdignjo0?si=--SPHNUN--cbQwko
보험사가 해지방어 콜센터를 운영하는 것처럼 노인들이 안락사를 해지하지 못하도록 죽음을 해지방어하는 콜센터까지 운영하며 이를 막고있다.
이미 80년대부터 저출산이 시작된 일본...2016년에 발생한 테러사건처럼 현재 일본은 노인에 대한 비하와 테러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 어떨까? 독신에 아이도 안낳고 0점대 출산율을 기록 중인 현 2030이 노년기에 접어들면 아랫세대는 우리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멀리 갈 필요없이 현 4050이 10년 뒤 대거 퇴직하는 2030년대엔 아랫세대인 현 2030은 그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가족을 꾸리거나 착실히 노후대비를 해놓는 것이 베스트겠지만 전부 그럴 순 없는 노릇...
현재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비판받는 AI가 특이점이 발생하면 저출산의 여파를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던데, 그러한 주장이 미래에 들어맞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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