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중계 35살부터 노산이란글 댓글 곱창났는데 글한번 쓸게 > 유머게시판

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해외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안전놀이터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분석사이트

축구중계

해외축구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야구중계

스포츠중계방송사이트

축구중계방송

무료스포츠중계사이트

본문 바로가기

유머게시판

35살부터 노산이란글 댓글 곱창났는데 글한번 쓸게

조회 : 4,550

추천 : 61

24-04-06 12:30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www.dogdrip.net/549276286

 

 

이글이거든..

 

 

참고로 씹아재에 무식한 놈이라 맞춤법 많이 틀려도 이해해줘 알려줘도 기억 못하는경우가 많아서 아직도 배우는중이야

 

 

 

 

 

내가 경험해본것으로 이야기 하는거라 아니라고 잘 모르는거라고 할 수도있는데 내 경험담이야 

 

와이프랑 나는 생각보다 돈을 너무 잘 벌었어 

 

결혼 당시에 10년도에 각자 연봉 3천정도는 되었으니 시절을 생각하면 잘 벌었던거 맞아

 

그러다가 와이프는 난소 한쪽이 문제생겨서 수술을 했고 병원에서 빨리 임신하라고 했는데 

 

딱히 애들생각은 없어서 준비는 안했었지... 둘이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았거든

 

각 커플들과 놀러다니고 아니면 우리끼리 놀고 

 

해외어행도 다니고 별짓을 다 하고 놀면서 진급도 하고 연봉도 늘고 4년만에 할꺼 다 했는데도 돈이 1억이 모이네??

 

그때가 내가 31살 와이프 29살 근데 슬슬 주위에 애생기고 같이 놀지 못하게 되는 커플이 생기니까 

 

우리도 조금은 생각했어 그때 서로 합의한게 생기면 지우진 말고 키우자 하지만 피임은 하자 

 

피임이라고 해봤자 밖에다 사정하는정도였을뿐인데 

 

어느순간 이래저래 사정으로 사업을 시작했다가 기냥 개망했어 

 

진짜 투자도 받고 그랬는데 쫄딱 망해서 월세 쫏겨나고 밥먹을 돈도 없는 상황이 생겨버렸어 

 

진짜 막막하던 찰나 어찌어찌 마음 추스리고 회복하려는 찰나에 와이프가 임신을 해버린거

 

그때가 내 나이 37살 와이프 35살 여기서 와이프 나이 만으로 한다면 34살이였지 

 

그때 기분이 너무 좋은거야 

 

진짜... 날아갈것만 같은? 내가 아는 모든이에게 자랑하고 싶은? 애를 원하지는 않았지만 그때의 감정은 너무나도 좋았어

 

딩크를 원하고 그렇게 살아왔던 나에게 나의 가치관과 신념들이 180도 뒤집히는 순간이였었지

 

근데 이게 왠걸..... 5주때 병원을 가니까 자궁외 임신이래

 

그러면서 누구나 겪을수 있고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런 일이니까 자책감 가지지 말고 나이 먹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이건 진짜 어쩔수 없는거래

 

그렇게 설명해주고 다행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수술은 안해도 된다 그러더라고

 

그때 당시 솔직히 실망감은 그렇게 크지 않았어 아직까진 애착형성이 안되었는지 그래 그럴수도 있지 의사도 그랬잖아 생각하고 

 

우리도 임신을 하기위해 준비라는걸 하기 시작했어 

 

우리들이 계산한 날짜에 번식활동을 두달 했는데 임신이 안됐고 병원가서 날짜 받고 주사도 맞고 번식활동에 전념했는데 

 

임신이 안되더라고 그러면서 대표적인 맘스홀릭이라는 카페에 가입하고 글을 많이 봤는데 

 

임신을 원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거야 그리고 생각보다 진짜 간절한 사람이 너무 많아 

 

여러 커뮤에서 노산이다 그러는데 어릴때 맞벌이로 돈좀 만지고 이제 여유되어서 임신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노산이라는 현실은

 

너무 힘들어 보였어 그렇다고 거기 있는 사람들이 노산이란걸 인정안하냐? 그건 또 아니야 오히려 인지하고 있기에 

 

임신을 했을경우 모든 검사를 받고 위험한 양수검사까지 하고 의사는 추천도 안하는데 여유되면 다들 하려고 하는것처럼 보였어 

 

자기 아이 잘못되면 안되니까 그리고 다운증후군은 중요한게 아니였더라고 

 

그건 검사로 얼마든지 알수 있기에 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자폐

 

이건 어릴때 낌새는 있을수 있지만 3~5살정도때 많이 알게 되더라고 

 

그리고 우린 그냥 또 포기를 해버렸지, 그래 이정도쯤 되면  안되는거다 하늘이 안내려주는거다 하고 

 

카페글들 보면 20대 중후반인데도 병원가서 항상 주사맞고 날짜 잡는데도 안돼

 

진짜 임신했다고 지워야된다는 커뮤글만 봤었지 임신이 이렇게 힘든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다들 너무 힘들어해

 

물론 힘든사람만 글을 쓰는거라 그런사람이 전부가 아니라는것도 잘 알고 있어

 

그래도 결혼생활을 10년했는데 잠시 리스였던적도 있었지만 성생활을 싫어하진 않아 활발하게 하는중이였고 

 

그냥 할때 웃으면서 오늘은 안에 할께 하면서 성생활을 즐겼지 어차피 원하던 임신도 안되는데 밖에다가 할 필요는 없잖아

 

안에 하는것도 나름 좋은 기분이니까 

 

근데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원할땐 안되더니 갑자기 임신을 또 했네?

 

첫번째보다는 들기뻐했지만 두번째도 기쁘긴 했어

 

간절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나이도 많고 간절하지 않은 우리가 이렇게 쉽게 임신해도 되는걸까 하는 생각이지 

 

결국 진행중에 큰 이벤트는 없었고 결국에 와이프 나이 36살에 출산을 했어 만나이는 35살

 

그리고 와이프가 한쪽귀가 안들리는데 애기도 똑같네? 이때 와이프가 좀 좌절을 했지... 근데 검사는 안했어 

 

유전일수도 있는거고 이게 검사하면 알수도 있지만 알아서 머하냐란 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첫째를 키우는데 너무 이뻐 

 

미치겠어 그냥 얘를 보기 위해서 여태까지 살아왔나? 이런 생각이 들고 앞으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

 

그러면서 신불자를 해결하려 회생을 신청하고 돈도 다시 벌기 시작하면서 이래저래 운도 생겼는지 

 

임대아파트 당첨되고 회생도 되고 내가 생각할때 재산이라고 할껀 없지만 

 

그래도 3세대 카니발 풀옵션에 하남에 있는 임대아파트 살면서 59형이라고 실평수 20평쯤 되는거 당첨되어 기다리는중이야 

 

어릴땐 돈 잘번다고 임대아파트 지원도 못했는데 나이 먹고 맞벌이 때려치우면서 애기까지 태어나니까 임대아파트를 들어갈수 있게 되더라고

 

머 이래저래 하다가 

 

난 형제가 있었고 불혹이 넘은 나이에도 아직까지 잘 지내고 있어 그렇기에 내 아이에게 형제가 있었으면 생각을 해서 

 

와이프를 설득 했지 애기는 둘이 있어야된다고 

 

혼자 있으면 나만 알며 살아가고 나와너를 배우고 우리라는것을 배워야되지만

 

둘이 살면 처음 부터 나와 너라는 존재를 알기에 우리라는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할수있다고 

 

어릴때부터 봐오지 않았냐 

 

외동은 솔직히 좀 싸가지가 없다고 암튼 그러면서 설득했지 

 

그리고 와이프도 이해하고 딱 2살 터울이 좋겠다 하고 출산하고 얼마 안가서 준비를 하자 하고 딱 실행을 했는데 

 

이게 왠걸? 한방에 임신하네 ㅋㅋㅋㅋㅋ

 

와... 이거 어쩌지? 예정일이 23년 1월1일이네 ㅋㅋㅋㅋ 

 

와이프가 아픈거 싫다고 해서 첫째를 제왕절개를 했는데 이게 한번 하면 상처부위가 터질수도 있기에 

 

두번째도 무조건 제왕을 해야되고 그럴경우 출산에 필요한 진통을 겪으면 안되기에 예정일에서 보통 2~3주 전에 

 

수술을 하거든... 그렇게 해서 12월 15일에 제왕절개로 둘째가 나와버려서 17개월 차이 연년생이 되버린거지 ㅋ

 

둘이 한국식 나이로는 1살 차이지만 17개월 차이가 나는데 지금도 아직 어린이와 애기야 

 

12개월 태생이라 걱정도 많고... 학교 가면 다른 애들보다 조금은 늦을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아파 ㅠㅠ

 

그리고 둘째는 무슨 검사를 해서 무슨무슨 증후군 위험도라 나왔고 그래서 양수검사를 했어 

 

첫번째 검사는 아주아주 저렴하거나 공짜거나 하고 양수검사는 60만원인가? 그랬어 

 

근데 돈 없다고 이거 안하는분들도 계시는데 그런분들 보면 좀 짠했지.... 

 

암튼 우리는 했는데 양수검사 결과 이상없다고 하시더라고 만약에 여기서 이상이 있었으면 둘째는 지웠을꺼야 

 

요즘은 세상이 좋아서 이런거 알수 있거든

 

하지만 아직까지 임신중에 알수없는건 자폐의 이상유무지 

 

지금 32개월 15개월인데 자폐성향은 아직까지 안보이고 있어서 다행이야 

 

그리고 친한 동생의 여동생이 20대 중반에 애기를 낳았는데 자폐였고... 그래서 그 친구가 애기 용품을 우리한테 주는데 

 

자폐인 애기가 쓰던거라 기분나쁘실수도 있겠어요 버려도 상관안해요 신경쓰지 마세요 이러는데... 참..... 많이 힘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암튼 35세가 노산이고 위험도가 높지만 다운증후군은 어차피 처음부터 알수있고 지울수 있는 상황이라는거 

 

그 사람들 자기도 노산인거 알기에 자식들이 잘못될까봐 애기 낳기 꺼려하지만 반대로 누구보다 빨리 원하는거

 

인터넷에서 노산이 아니라고 발끈하는애들은 오히려 임신 생각없는 애들이거나 결혼도 안한 애들일꺼야

 

이말이 하고 싶었어 

 

두서없어서 읽기 힘들었을지 모르겠지만 이 말이 꼭 하고 싶었어 

 

내 와이프는 만나이 36살에 둘째를 마지막으로 낳았지만 울 애기들은 아직까지 아무런 이상없고 낳는 사람들도 노산이란거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걱정을 많이 한다는것들

추천61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경험치랭킹

경험치랭킹

레이저 TV는 유튜브 API로 수집되어 만들어진 사이트이며 저작권에 대한 영상이 있을시 삭제조치 하곘습니다.

레이저 TV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는 영상에 송출을 제한합니다.

레이저 TV는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규정을 준수합니다.

스포츠중계 , 해외스포츠중계 , 축구중계 , 해외축구중계 , 실시간중계TV , 농구중계 , 야구중계 , MLB중계 , NBA중계

탑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