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이 넘는 백자를 긴빠이 했던 강원도 양구군
조회 : 408
추천 : 3
24-05-13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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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 광주 도자기 명장 신현철 선생이 15년 12. 강원도 양구군 백자박물관에 백자 2점*름·높이 각 48㎝ 크기의 달항아리 백자와 지름 30㎝·높이 20㎝ 크기의 천목 면발(국그릇의 일종) 을 기증함. (추정가 억대...) 주요 백자 생산지였던 양구의 백토로 만든 백자를 기증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힘.
기증식 당시 부군수와 박물관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함.
2. 19년, 백자 박물관에 가본 지인이 신 명장에게 `그 도자기 없던데?`라고 말함. 당사자가 박물관 가보니까 진짜 없음. 기증 증서도 못받았음. 기증에 따른 행정 절차도 하나도 안이루어졌었음.
""부군수님하고 박물관장하고 선사박물관에서 전달 의식을 했었어요. 근데 세월이 지나도 박물관 소장 증서도 오지 않았고..(박물관에) 갔다 온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선생님 작품 못 봤는데' 그러더라고요."
선사박물관·백자박물관 등 인근 박물관 수장고를 뒤졌지만 안나옴,
3. 경찰 수사
박물관 `사진이 있으니 받은건 맞는 것 같은데. 그 이후로 어떻게 되었는지 모른다`
""사진만 있지, 받았다는 사람은 없잖아요. 분명히 사진 찍혀 있는 대로면, 그당시 부군수님께서 받으셨다는데..그분은 선사박물관에다 줬다는데 선사박물관에서는 아무도 그 물건을 본사람이 없는거죠.""
신 명장 `국내외 15곳에 도기를 기증했는데, 기증서 안준 데는 얘네 밖에 없더라`
"경찰은 기증식 직후 박물관에 입고되지 않은 채 외부로 빼돌려졌거나, 외부 유출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결국 양구군의 누군가가 빼돌려서 팔아먹었는데, 못잡은걸로 끝난듯...
http://www.g1tv.co.kr/news/?mid=1_207_6&newsid=211613
"조례상, 100만 원 이상의 기증품을 받기 전에는 기탁심의위원회를 열어야 합니다.
예술품은 가치를 금전적으로 환산하기 어렵다해도, 이번 달항아리 기증의 경우 심의위가 열린 기록이나 기증 관련 문서의 행방도 묘연합니다.
남아 있는 건 당시 기증이 이뤄진 현장 사진 뿐입니다."
마지막 기사
http://www.g1tv.co.kr/news/?mid=1_207_6&newsid=214832
"(기증식 참석자는) 저까지 다섯 사람이었네요. 기증하고, 사진 다 찍고, 식사하자고 해서 식사까지 다 하고 왔어요"
당시 기증식에 참석했던 전 박물관장과 전 양구군 부군수 등 관련자들은, '오래 전 일이라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
현재 경찰이 두 달 넘게 수사 중이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
/'관련자들이 거짓말탐지기 조사에 응하지 않는데다, 신청했던 영장이 모두 기각되면서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겁니다./
경찰은 '강제수사를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니냐'며 한계를 호소하면서도, 외부 유출이나 관리 소홀로 인한 유실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기증식까지 했는데, 해당 박물관엔 없고, 기증식에 참석했던 전 박물관장과 전 양구군 부군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발뺌하는 상황.
도자기 명장 A씨 측은 사라진 달항아리에 대해 손해배상청구 소송 등 법적 조치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증한 억대 백자 감쪽같이 사라졌는데... 박물관은 "기억 안 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47166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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