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제대로 통한 배스Go!’ KT, 5차전 잡고 챔프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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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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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를 상대하는 팀은 KT가 됐다.
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5-6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된 KT는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패리스 배스가 4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원맨쇼를 펼쳤다. LG는 국내 선수들의 분전이 이어졌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1쿼터 연속 5점으로 LG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문성곤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지만 이후 공격을 풀어내지 못하며 흐름을 넘겨줬다. 열세를 이어가던 KT는 쿼터 중반 저스틴 구탕에게 속공 덩크를 내주며 두 자릿수 차이로 뒤졌다. 이후에도 흐름을 바꾸지 못한 KT는 1쿼터를 14-25로 뒤졌다.
KT는 2쿼터 초반 연속 4점을 만들어내며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LG가 좀처럼 흐름을 내주지 않으면서 KT는 열세를 이어갔다. 쿼터 막판 양홍석에게 3점슛을 내준 KT는 16점차까지 뒤졌다. 그러나 이후 배스가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KT는 30-40까지 추격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들어 분위기가 요동쳤다. 경기가 풀리지 않자 KT는 수비가 좋은 국내 선수들을 대거 투입했고 공격은 배스에게 맡겼다. KT의 이 카드는 그대로 적중했고 배스의 원맨쇼가 이어지며 쿼터 막판 KT는 역전을 만들어냈다. KT는 3쿼터를 57-54로 마쳤다.
4쿼터 초반 정성우의 활약이 더해지며 KT가 차이를 벌렸다. 그러나 LG의 반격도 끈질겼다. 고비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LG의 압박이 이어졌다. 그러나 KT는 좀처럼 리드를 내주지 않았고 쿼터 막판 문정현이 결정적인 3점슛을 터뜨리며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그렇게 경기는 KT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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