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연승 질주 수원대 장선형 감독 “3위로 휴식기 들어갈 수 있어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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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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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가 광주여대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수원대학교는 8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59-37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수원대는 4승 2패째를 기록했다.
이날 수원대는 1쿼터 13점을 폭발시킨 김서연의 활약과 2쿼터부터 출전한 오시은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수원대 장선형 감독은 “4승을 거둬 3위를 기록한 채 휴식기로 들어갈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경기 초반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이 집중을 잘 해줬고 끝까지 잘 해줘서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다“며 이날 경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장 감독의 말처럼 이날 수원대는 3점슛 26개를 시도해 6개를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3점슛이 터지지 않으면 달아날 수 있는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이에 장 감독 또한 “왜 그런지 의문이다. 단국대와 힘든 경기를 하고 난 후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광주여대가 다른 팀들에 비해 전력이 다소 약하다보니 안일하게 생각한 것도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시은의 활약을 두고 장선형 감독은 “상대가 신지애를 중심으로 한 공격이 많기 때문에 득점을 최소화하려고 했다. 초반에 양다혜를 전담 마크로 붙였다가 오시은을 붙였는데 잘 풀어줬다. 오늘 좋은 모습 보였다“며 칭찬했다.
한편, 수원대의 다음 일정은 부산대 원정 경기다. 당초 수원대의 홈경기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체육관 사정상 수원대는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장 감독은 “체육관 사정이 여의치 않아 또 부산으로 내려가게 되었다. 체력적으로 선수들이 힘들겠지만 부산대와 처음 붙는 것이 아니니 부담감과 두려움을 내려놓길 바란다. 그렇게 된다면 대등한 싸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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