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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7년 만에 부산 확정, 10년 만에 창원 or 23년 만에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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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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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부산 KCC가 정규리그 5위 최초로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상대는 창원 LG 또는 수원 KT다.

KCC는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위 원주 DB를 3승 1패로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이 올랐다. 1위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하루 더 휴식을 갖는 이점을 얻었다. 여기에 LG와 KT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까지 펼쳐 KCC는 상대보다 3일 더 여유를 갖는다. 만약 LG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다면 조상현 감독과 양홍석, 유기상은 25일 오전 11시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리는 서울로 올라갔다가 다시 창원으로 내려와야 한다.

LG와 KT가 마냥 안 좋은 건 아니다. KCC가 DB를 꺾어준 덕분에 1,2차전을 홈에서 경기하는 이점을 챙긴다. 더구나 1차전과 5차전은 토요일(04.27)과 일요일(05.03)로 주말이다. 만약 DB와 챔피언결정전을 했다면 모두 평일에 홈 경기를 배정받았을 것이다. LG와 KT는 DB가 아닌 KCC와 맞붙기에 더 많은 홈 팬들 앞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시작한다.

여기에 EASL 출전권까지 걸려있는 LG와 KT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내용들을 한 번 살펴보자.

◆ 4강 PO 5차전 결과는?
LG와 KT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은 통산 10번째다. 홈과 원정 경기가 정착된 건 2001~2002시즌부터다. 이를 감안하면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의 홈 팀 성적은 5승 3패다. 중립 경기였던 2000~2001시즌 LG와 SK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역시 홈 팀 입장이었던 LG가 이겼다. 이 단순한 결과만 놓고 보면 LG가 유리하다.

다만, 이번 시즌 LG와 KT의 정규리그 순위인 2위와 3위의 5차전 결과만 따로 놓고 볼 필요도 있다. 이 경우는 5번 있었고, 2위가 2번, 3위가 3번 이겼다. 2위가 이긴 건 2000~2001시즌의 LG(vs. SK 118-109)와 2001~2002시즌의 SK(vs. KCC 59-58)이며, 3위가 이긴 건 2002~2003시즌 TG(vs. LG 83-75), 2008~2009시즌 KCC(vs. 동부 87-64), 2016~2017시즌 삼성(vs. 오리온 91-84)이다. 2위와 3위의 대결로 좁히면 KT의 우세다.

LG가 KT에게 이긴다면 2위가 3위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22년 만에 승리하는 팀이자 두 번이나 승리하는 유일한 팀이 된다. 반대로 KT가 이긴다면 3위가 2위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4번 연속 승리하는 기록을 남긴다.

◆ 조상현-송영진 감독의 선수 시절 성적은?
조상현 LG 감독과 송영진 KT 감독은 선수 시절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을 2번씩 경험했다. 조상현 감독은 SK 소속이었던 2000~2001시즌에는 LG에게 졌지만, 2001~2002시즌에는 KCC에게 이겼다. 송영진 감독은 LG 소속이었던 2001~2002시즌과 2002~2003시즌 각각 동양과 TG에게 고개를 숙였다.

4강 플레이오프 한정이 아닌 6강 플레이오프까지 범위를 넓혀 최종 시리즈 결과를 살펴보면 송영진 감독이 우위다.

송영진 감독은 2003~2004시즌 오리온스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당시 3전2선승제), KT 시절 2011~2012시즌과 2013~2014시즌 전자랜드와 6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이에 반해 조상현 감독은 오리온스 소속이었던 2012~2013시즌 6강 플레이오프에서 KGC인삼공사에게 졌다.

조상현 감독과 송영진 감독은 각각 2001~2002시즌과 2006~2007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아쉽게 7차전 끝에 준우승에 머문 경험도 했다.

조상현 감독과 송영진 감독의 선수 시절 모든 플레이오프 시리즈 최종전 성적은 1승 3패와 3승 3패다.

◆ 10년 만의 창원 vs. 23년 만의 수원
KCC가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건 통산 11번째다. 가장 최근 사례는 2020~2021시즌이다.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이 역사는 모두 이전 연고지인 대전과 전주에서 만든 결과다. KCC는 이번 시즌부터 연고지를 부산으로 옮겼다. 부산에서 챔피언결정전이 열리는 건 2006~2007시즌 이후 17년 만이다. 이 때는 KT의 옛 이름인 KTF가 모비스와 7차전까지 가는 혈전을 펼쳤다.

또 다른 챔피언결정전 장소는 5차전 결과에 따라 창원 또는 수원으로 결정된다.

LG가 만약 이긴다면 창원에서 10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챔피언결정전이 열린다. LG는 줄곧 창원을 연고지로 사용 중인데 2000~2001시즌과 2013~2014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바 있다.

KT가 만약 이긴다면 2006~2007시즌 이후 통산 2번째 챔피언결정전 무대에 선다. 당시에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부산을 연고지로 삼았을 때다. 현재 연고지는 수원이다.

수원에서 챔피언결정전이 열린 적이 있다. 삼성이 서울로 연고지를 옮기기 전인 2000~2001시즌 수원에서 챔피언결정전을 치렀다. KT가 LG를 꺾는다면 수원에서 2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이 열린다. 물론 체육관은 수원체육관과 수원 KT 아레나로 다르다.

LG와 KT의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은 24일 오후 7시 창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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