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록] ‘역사의 한 페이지가 됐다’ 라건아, 김주성 제치고 PO 통산 득점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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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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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라건아(KCC)가 KBL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선수로 등극했다.
라건아는 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의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4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라건아는 플레이오프에서 통산 76경기 1499점을 기록 중이었다. 통산 1위 김주성(전 DB, 1052점)과의 격차가 3점에 불과한 데다 라건아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1쿼터에 평균 7.8점을 기록 중이었다. 3차전에서 1위로 등극하는 건 시간문제였던 셈이다.
라건아는 경기 개시 후 1분 51초 만에 첫 득점을 만들었다. 리버스 레이업슛에 이어 패리스 배스의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 단숨에 김주성과 공동 1위에 올랐다.
라건아는 이어 1쿼터 종료 3분여 전 득점을 추가했다. 커트인을 통해 골밑득점을 올려 KCC에 15-7 리드를 안겼다. 라건아가 플레이오프 통산 득점 1위로 올라서는 순간이었다.
한편, 현역 2위는 오세근(SK)이다. 오세근은 919점을 기록, 현역 2위이자 전체 10위에 올라있다.
통산 플레이오프 득점 순위 *라건아 1위 등극 기준
1위 라건아(KCC) 1504점
2위 김주성(전 DB) 1502점
3위 추승균(전 KCC) 1435점
4위 조성원(전 KCC) 1112점
5위 양동근(전 현대모비스) 1107점
6위 애런 헤인즈(전 KCC) 1053점
7위 서장훈(전 KT) 1048점
8위 테렌스 레더(전 전자랜드) 1039점
9위 이상민(전 삼성) 941점
10위 오세근(SK) 919점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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