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웜업터뷰] ‘수비 변화’ 예고한 송영진 감독, 전창진 감독도 “4차전에서 쓰고 싶은데…” > 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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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2024년 5월 1일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부산 KCC-수원 KT/부산사직체육관

수원 KT 송영진 감독

수비 변화
잘 된 부분은 유지할 계획인데 에릭이 뛸 때 수비 변화를 줄 생각이다. 지역방어를 쓴다고 보면 될 것 같다.

허훈 상태
발목은 원래 다쳤던 부위다. 심하진 않기 때문에 안고 가야 할 것 같다. 본인만 괜찮다면 풀타임을 뛸 수도 있겠지만, 힘들지 않겠나. 지치면 사인 달라고 했다.

알리제 존슨이 나올 때 수비
변화를 준다고 한 게 그 부분이다. 최고의 시나리오는 라건아가 나올 때 에릭을 쓰는 건데 그게 여의치 않다. 알리제 존슨이 나올 때에 대비해 준비한 수비가 있다. 잘 됐으면 한다.

하윤기 활약상
2차전에서 매치를 최준용으로 바꿨고, 잘 막아줬다고 생각한다. 좋은 흐름을 가져가는 데에 (하)윤기가 큰 몫을 했다고 생각한다.

부산 KCC 전창진 감독

새롭게 준비한 수비
총력전이다. 플랜을 많이 준비했고, 수비 변화도 많을 것이다. 원래 준비한 전략이 있는데 3차전이 중요한 만큼 오늘(1일) 꺼낼 수도 있다. 가능하면 4차전에서 쓰고 싶은데 상황을 봐서 결정할 것이다.

최준용 선발 제외
(이)승현이가 먼저 나간다. (최)준용이는 체력이 저하됐다고 판단했다. (허)웅이는 정규리그에서 체력을 끌어올렸는데 준용이는 오래 쉬다 복귀해서 지친 것 같다. 체력을 안배하는 게 중요하다. 4쿼터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생각이다.

배스, 허훈 수비
배스에 대한 수비는 그대로 할 것이다. 허훈은 득점을 많이 했지만, 후반 활약상은 적었다. 에이스가 정신력을 갖고 그렇게 뛴 것이 동료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줬을 것이다. 그래서 문성곤의 결정적 리바운드도 나왔고, 배스의 득점력도 올라갔다고 생각한다. 물론 이들의 실점을 줄여야 하는 건 맞다. 배스는 탑,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대부분의 득점이 나온다. 3쿼터에 드롭존을 쓸 생각도 하고 있다.

베스트5
KCC: 에피스톨라 허웅 송교창 이승현 라건아
KT : 허훈 한희원 문정현 하윤기 배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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