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이동근과의 커플 케미?’ 고려대 유민수 “서로 성장을 위해 힘쓰는 중입니다!”
조회 : 476
추천 : 0
24-04-27 16:11
조회 : 476
추천 : 0
24-04-27 16:11
페이지 정보
본문

고려대의 든든한 골밑 듀오 유민수와 이동근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민수가 골밑에서 든든한 활약을 보인 고려대학교가 27일 명지대학교 자연과학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3-61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장한 유민수는 13분 18초를 출장해 8득점 6리바운드로 준수한 활약을 보였다. 기록 상으로 그리 뛰어나진 않지만 유민수는 상대 빅맨 준 해리건을 상대로 전투적인 모습을 보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유민수는 “경기를 뛰다가 경미한 부상을 입어 많이 뛰지는 못해 아쉽지만 팀이 승리를 따내 기쁘다. 다음 경기에서는 더욱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200cm의 큰 신장을 가진 유민수는 빠른 발과 좋은 슈팅 능력이 장점인 선수. 하지만 현재 팀 사정상 5번 포지션을 소화하는 경우가 잦다. 이러한 포지션 변경이 익숙하지 않을 유민수에게 어려운 점은 없을까.
이에 그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한다. 나중에도 이러한 상황이 올 수 있고 언젠가 5번 포지션을 소화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감독님, 코치님이 지시하시는 사항 잘 따라서 좋은 플레이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민수는 23학번 동기인 이동근과 이른바 커플 케미를 보이고 있다. 같은 포지션인 이동근과 잠 자는 시간을 빼고는 모두 붙어있다는 유민수와 이동근은 주로 어떤 대화를 나눌까.
유민수는 “농구적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 말이 잘 통하기도 하고 같은 포지션이기에 서로 지적도 하며 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유민수는 “집에서 막내인데 아버지가 항상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감사하다. 또 사랑한다고도 전하고 싶다. 농구 열심히해서 꼭 보답하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 이전글[뉴스]1차전 완승 전창진 감독 "3-4쿼터에 승부 보려 했다" 24.04.27
- 다음글[뉴스]‘32점차 대승에 만족감 드러낸’ 고려대 김태형 코치 “전반적으로 모두 다 잘했다” 24.04.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