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조상현감독"유기상올스타1위,본인스스로만든가치" > 스포츠뉴스

LG가 4연승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20일 창원체육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 세이커스와 부산 KCC 이지스의 맞대결이 열린다.


LG는 3연승을 질주 중이다. 8승 10패로 7위. 그러나 이날 상대인 5위 KCC(9승 9패)에 불과 1경기 뒤져 있다. 최근의 상승세를 잘 유지하면 상의권 도약도 충분히 가능하다.


조상현 감독은 “솔직히 8연패를 하면서 순위에 대한 부분은 아예 잊었다. 그냥 좋은 경기력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우리가 최근 분위기가 좋긴 했지만 상대의 일정이 좋지는 않았다. 우리가 바라는 수비 방향, 로테이션이 더 나와야 한다. 경기를 치르면서 (전)성현이 몸도 더 올라와야 한다. 시간을 더 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조금이라도 뛰면서 몸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기상이 최근 올스타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조 감독은 “제가 봐도 매력이 있는 선수다. 운동 태도, 받아들이는 자세, 자기 관리, 비시즌 개인 훈련 같은 것들을 보면 참 좋다. 대표팀에서도 안준호 감독님께 신뢰를 받고 있다. 본인의 가치를는 본인이 만드는 것이다. 훈련, 경기도 열심히 하지만 프로로서 본인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것도 결국 본인의 능력이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지난주 맞대결에서 KCC에 완승을 거뒀던 LG다.


조 감독은 “디온테 버튼이 뛸 때와 리온 윌리엄스가 뛸 때 수비를 변화를 주려고 한다. 리온이 뛸 때는 마레이가 헬프를 가주는 쪽으로 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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