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김효범감독"차민석,한계를넘어최선을다했다" > 스포츠뉴스

삼성이 1위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선전을 펼쳤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9-81로 졌다.


김효범 감독은 “충분히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졌다. 너무 아쉽게 졌다. 체력, 피로 회복이 중요할 것 같다. 너무 아쉽다. 제공권 싸움에서 많이 밀리긴 했다. 오늘처럼 슛 들어가는 날이 많지 않아서 이런 경기를 잡았어야 했는데 아쉽다“이라고 경기를 되돌아봤다.


막판 접전 상황에서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코번이 부재를 거론하며 “세트 오펜스가 문제“라고 분석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얼리 오펜스는 너무 좋은데 문제는 세트 오펜스다. 사실 다들 세트 오펜스에서 스위치 수비를 잘 안하는데, 우리한테는 스위치 수비를 한다. 코피 코번의 부재가 드러나는 부분이다. 에너지, 얼리 오펜스, 스페이싱은 많이 좋아졌는데 상대가 스위치를 해버리니 세트 오펜스가 어려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차민석의 경기력에 대해 “오늘 최선을 다해줬다. 자기 한계를 넘어서 최선을 다했다. 지난 경기에서 경기력이 안 좋았는데, 그래도 오늘 이렇게까지 경기력을 끌어올린 점이 장하다“고 칭찬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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