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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0개의별을새기는그날까지!멈추지않고계속될삼성화재김우진의비상

조회 : 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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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9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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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따라 동호회에 놀러갔던 초등학생 김우진은 홀로 60점을 터뜨리며 현일고등학교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리고는 경희대의 슈퍼 루키를 거쳐 삼성화재의 알짜배기 공격수까지 성장했다. 그 과정 속에는 많은 것들이 깃들어 있었다. 피나는 노력은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의 도움과 크게 품은 꿈도 있었다. 하지만 배구선수 김우진의 여정은 아직도 전반부를 지나고 있을 뿐이다. 푸른 유니폼에 새겨진 여덟 개의 별을 열 개로 만드는 날까지, 그의 비상은 계속된다.

“아직도 가끔 유튜브 알고리즘에 60점 경기가 나와요”
Q. 먼저 배구를 처음 시작한 시기와 계기를 들어볼게요.

처음 배구를 시작한 건 초3 겨울쯤이었어요. 어머니가 동네에서 하는 배구 동호회에서 취미로 배구를 즐기셨는데, 저도 어릴 때 워낙 뛰어노는 걸 좋아해서 엄마를 따라서 동호회에 놀러가곤 했죠. 그때 동호회에서 회원들을 지도하시던 지도자 분이 저한테 배구를 제대로 해보길 권유하셔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Q. 김우진이라는 이름을 배구 팬들에게 알리게 된 첫 순간은 역시 현일고 시절의 60점 경기일 것 같아요. 지금도 가끔 그 경기를 돌려보나요?(김우진은 2018 천년의빛영광배 전국남녀중고배구대회 남고부 결승전에서 현일고 소속으로 무려 60점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딱히 찾아서 보진 않아요. 그런데 아직도 유튜브 알고리즘에 한 번씩 그 경기가 나와요. 부끄러워서 눌러보지는 않고요(웃음). 그냥 좋은 추억으로만 간직하려고 해요.

Q. 한편으로는 그 순간과 이후에 붙게 된 수식어가 약간의 부담감이나 편견으로 다가왔을 것도 같습니다.
부담감 같은 걸 느끼진 않았어요. 오히려 제가 그런 기록을 세우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게 아직도 기쁘고, 주변에서 그 경기를 지금도 기억해주시는 게 너무 감사해요. 하지만 프로에 온 만큼 그 경기를 뛰어넘는 활약을 프로에서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60점을 프로 경기에서 올린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더라고요. 그래도 60점까지는 아니더라도, 팀에 보탬이 되는 모습과 최대한 많은 득점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해요.

Q. ‘60점의 소년’ 김우진이 프로 도전이 아닌 대학 진학을, 그 중에서도 경희대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이제는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프로에 바로 갈 생각이었어요. 어린 마음에는 꿈의 무대인 V-리그에 바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혹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주변에서 선생님들이나 코치님들이 자세하게 장단점을 알려주시면서 제가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고민 끝에 대학 무대에서 조금 더 배우고 성장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대학 진학을 선택했어요. 또 선수라면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팀을 선택하기 마련인 것 같은데, 경희대 김찬호 감독님이 저의 가치를 가장 잘 알아주시고 저를 가장 원하셨다고 느꼈어요. 많은 걸 배울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경희대로 진학했습니다.

Q. 김찬호 감독님과 이행 코치님에게는 어떤 것들을 배웠나요?
감독님께서는 웨이트 트레이닝과 부상 부위 관리 같은 것들에 대해 꼭 필요한 조언들을 많이 해주셨어요. 코치님께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출신이셔서, 수비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제가 코트 안에서 해야 할 플레이도 세세하게 짚어주셨고요. 사실 두 분은 2학년 때 저한테 얼리로 드래프트에 나가지 않기를 권유하셨어요. 코로나19가 끝나면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더 좋은 조건으로 프로에 갈 수 있을 거라고 해주셨죠. 그럼에도 당시의 저는 배구에 제대로 몰두해보고 싶은 마음이 커서 프로 도전을 결정했어요. 아직 그 때의 선택이 옳았는지는 확신할 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분명한 건 두 분 모두 저에게는 부모님 같은 존재셨고 정말 큰 힘이 돼준 분들이라는 거예요. 평생 잊지 못할 두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Q. 그렇게 경희대에서의 2년을 보낸 김우진은 얼리로 도전한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삼성화재의 선택을 받았습니다. 당시 기억이 나나요?
네, 사상 최초의 비대면 드래프트였죠. 긴장이 많이 되긴 했는데, 드래프트 현장이 아닌 숙소에서 참가하는 것이다 보니 미묘한 느낌이었어요. 이름이 불리는 순간에는 영광스러운 1라운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기뻤어요. 또 명문 구단이자 운동량이 많기로 소문난 삼성화재에서 내가 잘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도 있었죠. 설렘 반, 걱정 반이었습니다.

Q. 프로 입단 후 최대한 입대를 미루면서 기회를 노리는 선수들도 있는데, 우진 선수는 비교적 빠른 입대를 선택했습니다. 이유가 있을까요?
1년차 때는 그래도 어느 정도 경기에 나설 수 있었던 것 같고, 팀에도 도움이 됐다고 느꼈어요. 그런데 2년차 때는 기회도 많이 줄었고, 팀에도 보탬이 되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서 스스로가 많이 침체돼 있었어요. 잡생각과 걱정거리도 늘었죠. 그때 고희진 감독님이 저한테 국군체육부대에 빨리 가보는 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해주셨어요. 하지만 솔직히 저도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예상치 못하게 너무 빨리 입대를 하면 돌아왔을 때 내 자리가 없을 거라는 걱정이 들어서 선택을 좀 미뤘어요. 그런데 당시 고참이었던 고준용 코치님이 “국군체육부대에 가고 싶어도 못 가는 선수들이 많다. 또 시기를 놓치면 더욱 들어가기가 힘들어진다”면서 재차 권유를 해주셨죠. 그래서 결국 입대를 결정했어요.

Q. 군 복무를 마친 뒤, 프로 무대에서의 김우진의 커리어가 마침내 본격적으로 시작된 느낌입니다. 전역 이후에 치른 경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가 있나요?
지난 시즌에 현대캐피탈과 천안에서 붙었던 경기가 기억나요. 아흐메드 이크바이리한테 공으로 맞고 코피가 터진 경기였죠(웃음). 그날 경기가 너무 잘 돼서 수훈선수로도 꼽혔던 기억이 나네요. 1년차 때도 첫 선발로 나서서 승리를 맛봤던 경기가 천안 원정이었어요. 그래서인지 현대캐피탈을 천안에서 만나면 뭔가 자신감이 있었는데, 팀도 이기고 저도 만족스러운 경기를 해서 기억에 남아요. 비록 코피는 났지만요(웃음).

Q. 청소년 연령별 대표팀의 부름은 여러 차례 받았지만, 아직 성인 대표팀에서 활약한 적은 없습니다. 합류의 꿈이 있을 것 같아요.
그럼요. 운동선수라면 누구나 국가대표의 꿈을 꾼다고 생각해요. 저도 당연히 그렇고요. 국가대표가 돼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아시아권, 특히 일본에서 최근에 단신이지만 잘하는 선수들이 늘어나고 있잖아요. 저도 열심히 해서 그런 멋진 국가대표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Q. 배구선수 김우진의 롤모델이 있나요?
제 롤모델은 고준용 코치님이에요. 사실 제가 프로에 오기 전까지는 고준용이라는 선수가 제 또래들 사이에서 그렇게 이름을 날리는 선수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프로에 와서 같이 운동을 해보니, 배구에 임하는 태도와 자세가 그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널하신 분이라고 느꼈어요. 저렇게 해야 프로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고 인정받을 수 있는 거라는 걸 깨달았죠. 삼성화재의 우승에는 늘 화려한 스타들의 활약이 있었지만, 뒤에서 고준용이라는 선수가 궂은일을 도맡지 않았다면 그 우승들도 없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고 코치님의 모습을 저도 따라가고 싶습니다.

Q. 배구선수 김우진의 최종 목표도 궁금합니다.
음…제가 최근에 유튜브에서 영상을 하나 봤는데, 감독이 선수를 기용할 때는 잘하는 선수나 친한 선수가 아니라 없어서는 안 될 선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저는 김상우 감독님을 포함해서 배구를 하면서 만날 모든 감독님들에게 그런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인정받고 싶어요. 그렇게 하다보면 우승까지도 갈 수 있지 않을까요?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우승도 꼭 하고 싶습니다. 지금 저희가 유니폼에 별 8개를 달고 있는데, 은퇴하기 전까지 별 10개를 만들고 싶습니다.




“저희의 노력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걸 알아요”
Q. 시즌을 앞두고 가장 중점적으로 준비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지난 시즌에 저희가 범실이 좀 많았어요. 쉽게 가다가 갑자기 무너지는 경기도 많았고요. 그래서 팀워크와 투쟁심을 기르는 데 집중했어요. 누구와 만나도 꼬리 내리지 않고 독하게 부딪히는 팀을 만들고자 했죠. 이를 위해 저희가 해온 노력이 코트 위에 드러날 수 있도록 계속 최선을 다할 겁니다.

Q. 파이프 활용도가 팀적으로 엄청나게 올라갔고, 특히 우진 선수가 코트에 있을 때는 더욱 올라가는 느낌도 있는데요.
세터마다 성향이 좀 다르긴 한데, (노)재욱이 형 같은 경우는 파이프 호흡을 최대한 많이 맞추려고 해요. 반면 (이)호건이 형은 빠른 공격 위주로 풀어가려고 하는 편이고요. 저는 훈련 때 재욱이 형이랑 호흡을 맞춘 시간이 조금 더 긴 편이라, 재욱이 형이 제가 파이프를 자신 있어 한다는 걸 잘 알고 계셔서 많이 올려주시는 것 같아요. 다행히 실제로 파이프를 통한 득점도 잘 나오고 있고요.

Q. 블라니미르 그로즈다노프와 알리 파즐리가 쌍포를 구축하게 되면서, 우진 선수가 좌우를 오가야 하는 상황이 지난 시즌보다도 더 많아졌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어려움은 없나요.
솔직히 말하면 정말 어렵고 힘들긴 해요. 저는 그간 항상 아웃사이드 히터로 뛰어왔는데,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아포짓 자리를 본격적으로 소화하게 됐어요. 아무래도 힘든 부분이 있죠. 잘 풀릴 때는 어디서든 잘할 수 있지만, 모든 경기가 잘 풀릴 수는 없는 법이잖아요. 특히 리시브가 안 됐을 때 어려운 볼을 처리하는 게 아직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이 부분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는 중이에요.

Q. 김상우 감독님과 고준용-지태환 코치님은 어떤 분인가요?
감독님은 겉으로 보기엔 차갑고 냉철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세요. 선수들이 먼저 다가가 주는 걸 정말 좋아하세요. 배구에도 워낙 진심인 분이라서, 제가 모르는 부분을 직접 여쭤보면 많은 걸 알려주세요. 감독님이 말씀해주시는 모든 걸 흡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고준용 코치님은 코치로서도 선수 시절과 마찬가지로 늘 최선을 다하는 분이에요. 약간 아빠 같은 느낌이랄까요? 지태환 코치님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는 코치님이에요. 뭔가 잘 안 풀릴 때 지 코치님한테 어리광을 부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마다 세심하게 많은 도움을 주세요. 의지가 많이 되는 코치님입니다.

Q. 학교 선배이자 포지션 경쟁자인 김정호 선수는 우진 선수에게 어떤 존재인가요.
정말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죠. 정호 형은 저보다도 키가 작은데, 저보다는 그야말로 키만 작아요(웃음). 배구를 워낙 잘해요. 형은 지금껏 자신이 쌓아온 노하우들을 저에게 아낌없이 전해줘요. 저는 형을 최대한 따라가려고 하고 있고, 모르는 건 많이 물어보기도 해요.



“여동생이 뭐 필요할 때만 연락해서 서운합니다!”
Q. 코트 밖 김우진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게요. 가족들에게 우진 선수는 어떤 존재인가요?

우선 저는 부모님이 계시고, 남동생 한 명과 여동생 한 명이 있어요. 남동생이랑은 세 살 차이가 나고, 여동생과는 늦둥이라 열세 살 차이입니다. 여동생이 지금 배구를 하고 싶다고 해서 하고 있는데(한숨), 잘할 거라고 믿긴 하지만 걱정도 많이 되죠. 그 길이 힘들다는 걸 잘 아니까요. 두 동생들에게는 장난기 많은 형이자 오빠인 것 같아요. 남동생하고는 연락도 자주 하고, 장난도 많이 치죠. 여동생한테도 장난 엄청 치는데, 여동생은 저한테 먼저 연락은 잘 안 해요(웃음). 뭐 필요할 때만 하고 약간 서운할 때도 있습니다(웃음). 부모님께는 장남다운 듬직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Q. 취미는 무엇인가요?
저는 청소를 좋아해요. 그래서 쉴 때 청소를 자주 해요. 드라마나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서, 청소를 한 다음 드라마나 영화를 봅니다. 진짜 뭔가 답답하다 하면 나가서 커피를 한 잔 하기도 하고요. 숙소 주변에 카페 거리가 워낙 잘 돼 있어서,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테이블에서 커피 한 잔 하는 걸 좋아해요. 그런데 가만 앉아서 멍만 때리는 것도 힐링인 것 같아요. 대신 저는 술은 별로 안 좋아해요.

Q. 그렇다면 김우진이 추천하는 드라마나 영화가 있을까요?
영화는 외국 영화를 별로 안 좋아해서, 유명한 한국 배우들이 나오는 영화를 다양하게 보는 편이에요. 특별히 추천할만한 인생 영화는 없는 것 같아요. 대신 드라마는 확고해요, 저는 좋아하는 장르가 명확하거든요. <웰컴 투 삼달리>랑 <갯마을 차차차>, <우리들의 블루스> 같은 드라마를 좋아해요. 이 세 작품은 팬 여러분들도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Q. 숙소에서의 룸메이트는 누구인가요? 지내는 건 괜찮은지도 궁금합니다(웃음).
이윤수-박유현입니다. 유현이는 워낙 조용히 자기 일을 하는 스타일인 반면, 윤수는 장난기도 좀 있고 시끄러운 친구죠. 특히 윤수는 제 친동생이랑 나이가 동갑이라서, 더 많이 챙겨주고 싶고 장난도 걸고 싶은 느낌이 들어요. 귀여운 동생들과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MBTI는 무엇인가요?
ENFJ랑 ENFP랑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더라고요. 설명 보면 얼추 맞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때는 P인 것 같고, 일적으로는 J인 것 같아서 정말 정확하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E 성향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요. 수치상으로도 E가 51, I가 49입니다.

Q. 배구 말고 하는 거나 보는 걸 좋아하는 스포츠가 있나요?
지금 당장은 없는데, 앞으로 해보고 싶은 운동은 있어요. 테니스나 골프는 한 번 배워보고 싶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럴 여유가 없죠. 배구에 집중해야 하는 시기니까요. 나중에 나이가 들면 한 번 배워보고 싶습니다.

Q. 팬들에게도 인사를 부탁드립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성적이 조금 좋지 않아서 팬 여러분들이 많이 속상하실 것 같아요. 그럼에도 팬 여러분들이 힘내라고 응원도 많이 해주시고 걱정도 많이 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어요. 팬 여러분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할 테니 계속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김희수 기자
사진. 유용우 기자

(본 기사는 <더스파이크> 12월호에 게재됐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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