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허훈과투가드도생각"UAAP파이널접수한단신거인카굴랑안...KT亞쿼터갈
조회 : 556
추천 : 0
24-12-19 12:30
조회 : 556
추천 : 0
24-12-19 12:30
페이지 정보
본문

카굴랑안이 KT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
수원 KT 소닉붐은 18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의 경기에서 58-75로 패했다.
KT가 3연패에 빠지며 시즌 들어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 지독한 부상 악재 속에 다른 선수들이 분투하며 잘 버텨왔던 KT지만 빡빡한 일정 여파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계속해서 석패가 이어졌던 KT는 이날 경기에서 선수들의 체력 부담이 여실히 드러났다.
에이스 가드 허훈이 손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가운데 백업 자원들이 나름 공백을 잘 메워왔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부족함이 컸던 KT다. 적지 않은 기간 부상으로 고생한 점을 고려한다면 허훈이 돌아오더라도 두터운 포워드-빅맨진에 비해 가드진에 대한 갈증은 어느 정도 있을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KT는 최근 새로운 아시아쿼터 가드 JD 카굴랑안의 영입을 발표했다. 팀에 잘 녹아든다면 가드진 고민을 충분히 해결해줄 수 있는 가드다.
카굴랑안은 UP 소속으로 필리핀 대학리그 UAAP 우승을 2번 차지한 선수다. 175cm로 단신에 속하지만 경기에 끼치는 영향력은 상당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파이널에서 필리핀 국가대표 케빈 켐바오가 이끄는 De La Salle를 격파했다. 시리즈 평균 13.7점 4.7어시스트 1.3어시스트 1.3스틸을 올린 그는 파이널 MVP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많은 구단이 아시아쿼터 영입으로 수혜를 누렸지만 KT는 효과를 크게 보지 못한 대표적인 팀이었다. 데이브 일데폰소가 두 시즌 동안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달프 파노피오는 개막도 하기 전에 짐을 쌌다.
KT가 고심 끝에 영입한 카굴랑안은 필리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여러 해외 구단의 관심을 받았지만 KT행을 선택했다. 스피드와 돌파, 슈팅에 모두 장점이 있으며 경기 운영 능력에 있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3년 전 UAAP 파이널 시리즈 위닝샷을 터트리는 등 강심장의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당장 KT 백코트 에이스 허훈의 부담을 덜어주면서도 팀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허훈과 같이 뛰는 투 가드를 가동할 수도 있다. KT로서는 카굴랑안의 합류로 선택지가 더 넓어진 셈이다. 송영진 감독 또한 이를 기대했다.
송 감독은 18일 소노전을 앞두고 “영입을 진행할 때는 허훈의 백업 역할로도 생각했다. 여차하면 투 가드로 기용해 여기저기서 휘저어줄 수 있는 선수로 생각했다. 득점력이 좋고 경기 운영이나 패스 능력도 뛰어나다. 그 부분을 많이 고려한 영입“이라고 밝혔다.
다만 까다로운 비자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당장 투입은 쉽지 않다. 해를 넘긴 후에야 그의 KBL 데뷔전을 볼 가능성이 크다.
송 감독은 “필리핀 선수들의 비자 절차가 까다롭다고 들었다. (JD) 카굴랑안의 투입 시점이 언제쯤인지는 정확하게 알기 어렵다. 아마 소노의 케빈 켐바오와 비슷한 시기이지 않을까 싶다. 구단에서도 최대한 노력하고 있는데 1월 초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 KT 농구단 SNS 캡처 테러 태그 방지용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
- 이전글[뉴스]박무빈과함께올스타선발된이우석의걱정은? 24.12.19
- 다음글[뉴스]'여자배구득점1위'IBK빅토리아“내가할일을했을뿐“ 24.12.19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