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라운드리뷰]‘767일만에3연승·창단최다11연패’엇갈린10개구단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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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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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10개 구단의 희비가 엇갈렸다.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라운드까지 끝났다. 울산 현대모비스, 서울 SK(이상 13승 5패)가 공동 1위에 올라있고, 대구 한국가스공사(11승 7패)가 그 뒤를 쫓고 있다. 고양 소노(5승 13패)는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며 최하위로 떨어졌다. 9경기 동안 10개 구단의 희비가 엇갈렸다.
2라운드에서 돋보인 건 현대모비스다. 7승 2패로 2라운드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경기력이 다소 불안했지만 2라운드 들어서는 안정감을 찾았다. 외국선수 숀 롱, 게이지 프림과 더불어 이우석이 완전히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페이스라면 충분히 정규리그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SK는 끝이 좋지 못했다. 1라운드 막판부터 2라운드 중반까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2라운드 마지막 3경기에서 모두 패배, 3연패에 빠졌다. 3경기에서 평균 86.0점을 내주는 등 수비가 무너졌다. 속공, 3점슛 등 공격 지표는 꾸준히 유지되고 있기에 구멍난 수비를 채워야 선두 싸움을 이어갈 수 있다.
원주 DB(8승 10패와 창원 LG(8승 10패) 역시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초반 7연패에 빠졌던 DB는 2라운드에서 6승(3패)을 수확했다. 치나누 오누아쿠와 이선 알바노가 원투펀치 역할을 확실하게 해주며 팀을 이끌었다. 김종규가 무릎 수술을 받아 복귀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DB의 뎁스는 타 팀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다. 강상재를 비롯해 국내선수들의 지원사격이 더해지면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다.
LG도 8연패 악몽에서 벗어나 3연승으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 성적은 5승 4패. 8연패 후 7경기에서 5승 2패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아셈 마레이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줬고, 강점이었던 수비가 완벽하게 살아났다. 두경민이 복귀하고, 전성현의 컨디션까지 올라온다면 더 무서운 팀으로 거듭날 수 있다.
서울 삼성(6승 12패)은 180도 바뀐 경기력으로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1옵션 외국선수 코피 코번이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으나 마커스 데릭슨과 국내선수들이 좋은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스페이싱이 넓어지면서 이정현과 이원석의 위력이 극대화됐다.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LG에 패하긴 했지만 2022년 11월 10일 이후 767일 만에 3연승을 달렸다.
앞선 팀들과 달리 소노는 암울하다. 2라운드에서 전패를 기록, 창단 최다 11연패에 빠졌다. 김태술 감독 부임 후 8연패다. 이정현이 무릎 부상이서 복귀했으나 앨런 윌리엄스가 부진하며 연패가 이어지고 있다. 대등한 경기를 펼치다 4쿼터에 무너지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새 외국선수 알파 카바를 영입한 만큼 3라운드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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