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기전후화두’전성현,승패와엇박자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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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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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아직 제가 원하는 몸 상태가 아니다.”
창원 LG는 1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 맞대결에서 90-76으로 이겼다.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가 골밑을 장악하고, 다양한 선수들이 외곽에서 지원한 덕분에 3연승으로 상승세 중이던 삼성을 손쉽게 물리쳤다.
전성현은 이날 20분 56초 출전해 3점슛 1개를 성공하며 6점을 올리고, 어시스트 3개를 배달했다.
전성현은 LG로 이적한 뒤 20분 이상 출전한 경기에서 처음으로 승리를 맛봤다. 20분 이상 뛰었던 이전 5경기에서는 모두 졌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서 조상현 LG 감독은 전성현 관련 질문을 계속 받는다. 삼성과 경기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아직 몸 상태가 1~2년 전 상태가 아니다. 본인은 경기를 뛰면서 몸을 만들 생각을 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저는 지금이 더 중요하다. 전성현이 경기 외적으로 빨리 자기 컨디션을 만들어줬으면 한다. 선수들에게 (스스로 뛸 수 있는) 가치를 만들어야 제가 기용할 수 있다고 한다.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지만, 제 판단에는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서 시간을 두고 봐야 한다.”
조상현 감독이 삼성과 경기 전에 했던 말이다.
삼성은 이날 경기에서 전성현과 매치업을 이룬 저스틴 구탕에게 포스트업을 시켰다. 구탕은 이번 시즌 개인 최다인 17점을 올렸다.
구탕이 전성현과 매치업에서 모든 득점을 올린 건 아니지만, 상대의 공략 대상인 전성현은 이를 만회하는 득점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는 그렇지 못하다.
조상현 감독은 삼성에게 승리한 뒤 전성현의 슛 밸런스(3점슛 1/5)가 안 잡혀 있다는 질문이 나오자 “아직 제가 원하는 몸 상태가 아니다. 본인이 운동을 하거나 경기를 뛰며 (몸을 만들면) 제가 쓸 수 있을 만큼 쓴다”며 ”성현이에게 출전시간을 많이 부여하면 좋아지겠지만, 우리는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쓸 수 있을 만큼 쓰고, 안 좋으면 유기상을 번갈아가며 기용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선수를 어떻게 쓰느냐, 수비가 가능한 정인덕 등과 같이 쓸지, 매치업 상황에 따라서 기용할지 그런 고민이 된다”며 “수비를 하라고 데려온 선수는 아니다. 그걸 기본으로 우리가 메워야 한다. 도와줄 건 도와주지만, 성현이도 본인 수비에서 책임감을 갖게 한다”고 덧붙였다.
전성현은 이번 시즌 13경기 평균 18분 22초 출전해 6.6점 3점슛 성공률 27.9%(17/61)를 기록 중이다.
팀이 이긴 경기와 진 경기를 구분해서 살펴보면 승리한 5경기에서는 14분 14초를 뛰며 3.8점 3점슛 성공률 20.0%(4/20), 패한 8경기에서는 20분 57초를 뛰며 8.4점 3점슛 성공률 31.7%(13/41)를 기록했다.
지는 경기에서 오히려 더 두드러진다. 더구나 전성현이 이번 시즌 9점 이상 기록한 5경기를 모두 졌다.
물론 마레이가 부상으로 빠진 경기에서 더 많이 뛴 영향이 있을 것이다.
전성현이 시원한 3점슛을 펑펑 터트리며 LG가 승리하는 날이 빨리 와야 한다. 그래야만 최소한의 목표인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에 안착해 플레이오프에서 진짜 승부를 걸어볼 수 있다.
LG는 20일 부산 KCC와 홈 경기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사진_ 윤민호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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