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첫더블더블’타마요,“마레이처럼강한선수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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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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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보통 마레이가 홈 경기를 하면 항상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루틴을 가져간다. 마레이처럼 강한 선수가 되고 싶어서 따라하려고 한다.”
창원 LG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홈 경기에서 아셈 마레이와 칼 타마요의 활약을 앞세워 90-76으로 승리하며 시즌 2번째 3연승을 기록했다.
9위까지 떨어졌던 LG는 8승 10패를 기록하며 공동 6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타마요는 이날 17점을 올리고, 공격 리바운드만 8개를 잡는 등 10리바운드를 기록해 KBL 무대에서 첫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미팅을 하면서 정말 많은 것을 주문한다. 오늘(17일)도 빨리 슛을 쏴서 혼냈다. 이런 섬세한 것까지 혼내는데 그런 것까지 다 받아들이고 이해한다. 그런 게 좋다”며 “어쨌든 LG 농구 시스템에 들어오려는 자세가 좀 더 좋아진다”고 타마요의 플레이를 평가했다.
이날 출전시간이 30분 32초로 양팀 가운데 가장 많이 길었던 타마요는 경기 종료 후 곧바로 마레이와 함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려고 했다. 그만큼 몸 관리도 철저하게 한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타마요의 일문일답이다.
승리 소감
팀으로 경기를 이겼다. 감독님께서 항상 이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런 습관이 생긴다. 동료들의 경기력이 점점 좋아지는 게 긍정적이다.
시즌 초반과 비교
가장 큰 차이점은 자신감이다. 감독님과 동료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하라고 해서 자신감을 갖는 힘이 되고, 팬들도 응원을 해줘서 자신감을 갖게 된다. 그게 가장 큰 힘이다.
시즌 첫 더블더블
열심히 경기를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계속 열심히 해야 한다.
감독님 잔소리
우리 선수들이 직설적으로 이야기를 하면 그걸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게 성장하고 문제점을 고칠 수 있게 도와주는 거라서 수긍하려고 노력한다. 경기 중 감정적이고 목소리가 높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그것도 농구의 일부라고 생각하며 잘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게 중요하다. 두경민, 전성현, 허일영 등 베테랑 선수들이 이야기를 해주면 잘 듣고 배우려고 한다.
현재 LG에서 마레이 다음으로 잘 하는 선수다. 경기 못 뛰거나 못 하는 선수들이 잔소리 하는 거다.
나이가 많거나 적거나 우리 팀의 선수들은 저보다 KBL 경력이 많고 농구 경력도 길다. 그런 선수들의 이야기를 듣는 게 전혀 기분이 나쁘지 않고, 이야기를 해주는 게 감사하고, 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거라서 잘 들으려고 한다.
경기 끝나고 바로 마레이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려고 했다.
보통 마레이가 홈 경기를 하면 항상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는 루틴을 가져간다. 저도 체중을 늘리고 몸을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마레이처럼 강한 선수가 되고 싶어서 따라하려고 한다.
B.리그보다 LG에서 많이 뛰니까 행복?
(B.리그에서) 불행했다는 건 잘못 되었다. LG에 와서 제 역할이 늘었다. 지난 시즌 막판 저에게 많은 영입 제안이 들어왔는데 감독님께서 저를 많이 원하시고, 팀에서 기회를 받고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LG에 왔다. LG에 와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벤치에 앉아 있는 것보다 코트에서 뛰는 게 행복하다.
B.리그와 KBL 리그 수준
B.리그와 KBL을 비교하면 수준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B.리그는 외국선수 3명 중 2명이 출전하고, 아시아쿼터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KBL은 외국선수 2명을 보유하고 1명이 출전하고, 아시아쿼터 선수가 뛴다. 그런 차이점에서 경기가 달라진다. KBL에서도 좋은 국내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농구를 잘 하고, 모두 프로다워서 큰 차이가 없다. 차이는 외국선수다.
곧 KBL에 합류할 켐바오와 카굴랑안에게 조언
두 선수 모두 좋은 선수이고, 대학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프로와 대학이 전혀 달라서 적응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이 좋은 선수들이 빨리 적응해서 상대팀 선수로 빨리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
카굴랑안은 어떤 선수
두 말 할 필요없이 굉장히 좋은 선수다. 적응하는데 분명 시간이 필요하고, 적응 단계를 겪겠지만, 허훈과 같이 경기를 하면서 배울 걸 배우고 포인트가드로 적응한다면 KBL에서 굉장히 좋은 선수가 될 거다.
2라운드 마무리
2라운드와 마찬가지로 3라운드도 똑같이 준비를 할 거다. 3라운드에서 두경민 선수가 빨리 돌아오면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지금 젊은 선수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는데 두경민이 돌아오면 더 강한 3라운드가 될 거다.
#사진_ 윤민호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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