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오기노감독의분석“니콜리치,마테우스와비슷한유형의공격수같기도해”[프레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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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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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를 끊은 OK저축은행이 내친 김에 연승까지 노린다.
OK저축은행과 우리카드가 1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연패에서 벗어난 OK저축은행과 연승을 시작한 우리카드 중 한 팀만 웃을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직전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1로 꺾고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크리스티안 발쟈크(등록명 크리스)와 박태성이 흔들렸지만, 그 자리를 신호진과 이민규과 완벽히 대체하면서 위기를 극복했다. 여기에 차지환-송희채 아웃사이드 히터 듀오의 동반 활약까지 더해졌고, 중앙에서는 박창성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모든 선수들이 고루 제몫을 했다. 범실 관리에서 18-33으로 압도적인 효율을 보인 것도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그러나 신호진-이민규 카드가 모든 경기에서 계속 통하리라는 법은 없다. 결국은 높이와 강서브를 갖춘 크리스가 팀의 상수로 자리 잡아야 큰 그림을 그려볼 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마찬가지다. 크리스의 활약 여부에 따라 경기의 양상은 크게 요동칠 전망이다.
우리카드는 직전 경기에서 대한항공과 혈투를 벌인 끝에 3-2 신승을 거뒀다. 두산 니콜리치(등록명 니콜리치)-알리 하그파라스트(등록명 알리)-김지한이 모두 20점을 넘겼을 정도로 날개 쪽에서의 고른 분배가 이뤄졌다. 알리와 김지한은 리시브 효율 역시 각각 40%-33.3%를 기록하며 리시브에서도 무난한 모습을 보였고, 김지한의 경우 블로킹도 5개를 잡아내며 다방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연승 중인 우리카드에 걱정거리가 있다면 시즌 초반에 무서운 페이스로 내달리던 이상현이 약간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상현은 최근 6경기에서 한 번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속공과 블로킹에서의 개인 순위도 시즌 초반에 비해 조금 떨어진 모양새다. 워낙 좋은 폼을 보인 만큼 집중 견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이상현이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다시 치고 올라갈지가 관건이다.
HOME_OK저축은행 오기노 마사지 감독
Q. 장빙롱과 신장호는 엔트리에 복귀했는지.
장빙롱은 엔트리에 포함됐다. 신장호는 지금 만성적인 상처들이 좀 남아 있어서, 아직 엔트리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Q. 니콜리치를 처음 상대하는 경기다. 앞선 경기들을 어떻게 봤는지.
경기를 보면서 분석했지만, 100%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다만 공격에 대한 블로킹과 수비 시프트는 우선 정돈을 해왔다. 경기를 해봐야 알 것 같다. 마테우스 크라우척(등록명 마테우스)과 좀 비슷한 유형의 선수이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봤다.
Q. 연패를 끊은 뒤, 선수들에게 전한 이야기가 있는지.
우선 기술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나눴다. 특히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의 공격 스킬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나눴다. 또 연습 과정에서 나오는 플레이들을 실전에서 조금 더 도전적으로 활용해봤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그리고 선수들에게 개인 스탯은 중요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예를 들어 공격 성공률이 30%대여도 효율이 30%면 충분히 팀에 공헌한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저 각자의 자리에서 충실히 자신의 역할을 해달라고 전했다.
AWAY_우리카드 마우리시오 파에스 감독
Q. 니콜리치의 리그 적응기는 수월하게 지나가고 있다고 보나.
선수들과의 호흡이나 관계는 매 경기와 훈련을 거칠 때마다 좋아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 다만 한국 배구 스타일에 맞는 블로킹 타이밍이나 공격을 익히려면 아직 조금 더 적응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Q. 니콜리치와 함께 삼각편대를 이루는 김지한-알리의 활약도 좋은데.
세 선수 모두 잘해주고 있다. 김지한은 꾸준히 잘해주고 있고, 매일 성장하고 있다. 조금 더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라고 믿고 있고, 성장의 여지도 굉장히 큰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방면으로의 성장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려고 한다. 알리는 피지컬 컨디션을 조금 더 관리해줘야 하는 선수다. 기술적인 퍼포먼스는 지금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
Q. 니콜리치의 합류로 인해 한태준의 플레이스타일은 미힐 아히가 있을 때, 또 국내 선수끼리 뛰었을 때와 다르게 한 번 더 바뀌어야 하는 상황인데.
물론이다. 니콜리치는 아히와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은 한태준에게는 굉장히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세터로서 팀을 운영해나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방식의 플레이를 해보는 경험은 소중한 경험이기 때문이다. 공격수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것이 세터의 역할이고, 한태준은 지금도 잘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_KOVO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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