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손흥민양민혁사랑미쳤다!...간절한부탁“많이사랑해주길,아직부담주면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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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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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대선배인 손흥민은 양민혁의 성공을 위해 토트넘, 한국 팬들에게 부탁했다.
손흥민은 1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더 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양민혁을 위해서 팬들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손흥민은 “나는 사람들이 너무 흥분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양민혁에게 압박감을 주면 안된다“며 신신당부했다.
손흥민은 “양민혁은 마이키 무어와 비슷한 나이대다. 모두가 무어를 사랑하고 양민혁이 여기 있을 때 모두가 그를 무어처럼 사랑해주기를 바란다. 그는 K리그 첫 시즌에 12골과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환상적이었다. 양민혁의 미래는 밝다. 그는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토트넘 팬들이 무어처럼 양민혁을 사랑해주길 원했다.무어는 2007년생 토트넘 유망주로, 토트넘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미래 자원 중 하나다. 무어를 응원해주는 것처럼 양민혁에 대한 사랑도 보내주길 바라는 손흥민이었다.
손흥민은 양민혁을 위해 도울 생각이었다. 그는 “양민혁이 매우 영리한 선수이기 때문에 토트넘에 오게 되어 기쁘다. 가능한 한 양민혁을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한 뒤에 다시 한 번“하지만 우리는 양민혁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축구적인 측면에 집중하는 게 양민혁에게 제일 중요하다“며 선수가 성장해주길 기다려달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을 때도 이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의 성공이 정말로 어렵다고 현실적인 경고를 보낸 적이 있다.지난 8월 유튜브 채널 맨 인 블레이저스와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EPL에서 뛰는 건 전혀 쉽지 않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기 위해선 언어, 문화, 신체조건, 인성 그리고 가족과 떨어져 혼자 생활하는 삶 등등 모든 게 완벽하게 준비되어야 한다“며 양민혁에게 메시지를 던졌다.
손흥민은 EPL에서의 성공은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양민혁에게 말해줬다. 그는 “(양민혁이) 두려워하지 않길 바라지만 현실적인 경고 메시지를 주고 싶다. 도움이 될 현실적인 이야기다. K리그에서 잘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EPL은 매일 어린 선수들이 기회를 잡고 싶어하는 곳이다. 그런 선수들이 서로 주전을 차지하려고 할 것이다“며 치열한 경쟁이 기다리고 있는 곳이라고 경고했다.토트넘 팬들도, 한국 팬들도 양민혁에게 바라는 점은 손흥민의 뒤를 이어 토트넘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성장하는 모습이다. 손흥민의 나이도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난 아직 이 자리에 있다“며 왕좌에서 쉽게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고 웃었다. 이어 “양민혁이 이 시대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도록 돕겠지만 내 자리를 100% 물려줄 생각은 없다. 그대로 이어받도록 하지 않을 것이다“며 자신도 양민혁을 경쟁자라고 생각하며 치열하게 경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민혁에게 손흥민은 든든한 주장이자 선배겠지만 또 다른 경쟁자다. 손흥민이 계속해서 전성기를 구사한다면 양민혁은 토트넘에서 뛰기가 어려울 것이다. 반대로 양민혁이 빠르게 치고 올라온다면 손흥민이 자리를 내줘야 할 수도 있기에 손흥민은 선의의 경쟁도 각오하고 있다.
토트넘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토트넘 핵심 중 하나인 굴리엘모 비카리오는 지난 한국 투어 당시 “(양민혁은) 좋은 선수고 미래가 기대된다. 그는 토트넘을 선택하고 우리는 그를 기다리고 있다. 새로운 문화와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셌지만 우리가 도울 것이다“며 양민혁의 EPL 무대 적응을 위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양민혁은 16일 토트넘 합류를 위해 출국해 현재는 영국 런던에 도착했다. 양민혁은 곧바로 토트넘 구단으로 향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영국으로 출국 전 인천국제공항에서 토트넘에서의 성공을 약속했다. 양민혁은 “개인적으로 멘털적인 부분을 마인드컨트롤 하려고 했던 것 같다. 피지컬적인 부분이나 웨이트도 했다. 일단 (시즌) 중간에 합류하는 것이다 보니까 부상을 입지 않도록 휴식에 초점을 뒀다. 휴식과 함께 운동도 하면서 준비를 했다. 지금 몸상태는 80%~90%라고 생각한다“며 K리그 일정이 끝난 후에도 토트넘으로 갈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양민혁은 간단한 영어로 자기소개를 했다고 말하면서 “영어가 확실히 쉽지 않다. 배우는 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은데, 가서 하다 보면 더 빨리 늘 거라고 생각을 한다. 토트넘에 가서 더 집중적으로 공부할 생각이다. 꾸준히 영어 과외를 받을 생각이고, 개인적으로도 계속 공부할 생각이다“며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손흥민이 양민혁에게 제일 강조한 부분도 언어다.
양민혁의 2024~2025시즌 목표는 부상없이 공격 포인트였다. 그는 “중간에 합류해서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다. 시즌 동안 경기를 잘 출전하고,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것이 목표다. 개인적으로 준비는 다 됐다고 생각한다. 가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팬분들이 더 많이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성공 의지를 드러냈다.손흥민과의 만남에 대해선 “아직 많이 보지도 못했고, 형이라고 하기에는 아직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얘기를 나누고 친해진 다음에 형이라고 하고 싶다. 이제 흥민이 형이 계신 토트넘으로 간다. 가서 많이 배우고, 더 열심히 할 테니까 잘 챙겨주셨으면 좋겠다“며 후배다운 모습도 선보였다.
현재 유력한 양민혁의 토트넘 데뷔전은 내달 12일에 있을 탬워스와의 잉글랜드 FA컵 경기다. 5부 리그 소속인 탬워스라 토트넘이 로테이션을 돌릴 것으로 예상되기에 양민혁이 출전할 수도 있다.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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