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슈팅훈련만했던삼성,그가운데눈에띈최수현농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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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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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나온 김에 경기처럼 훈련을 하고 싶다고 해서 가드들은 볼 핸들링과 경기 중에 나오는 상황을 가정해서 70~80%의 컨디션으로 훈련했다.”
서울 삼성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현재 6승 11패로 9위다.
삼성은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2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8연패를 당했던 LG도 최근 6경기에서 4승 2패로 상승세다.
삼성은 이런 LG마저 꺾는다면 4연승과 함께 7승 11패를 기록하며 LG, 안양 정관장과 함께 공동 7위로 2라운드를 마친다. 6위 원주 DB와 격차는 1경기로 줄어든다.
삼성의 마지막 4연승은 2020~2021시즌이 마지막이다. 범위를 좁혀 2라운드 이내 4연승을 찾아보면 2019~2020시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더구나 삼성은 최근 3시즌 동안 12월 열린 33경기에서 5승 28패, 승률 15.2%로 부진했는데 올해 12월 6경기에서 벌써 4승(2패)을 챙겼다.
체육관 대관 문제로 유독 원정 경기가 많은 12월에 힘을 쓰지 못하던 삼성은 LG에게도 이긴다면 3시즌 동안 거둔 12월 승수와 같은 5번째 승리를 맛본다.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창원체육관에서 LG가 삼성과 경기를 대비한 코트 훈련을 오후 3시부터 진행해 4시 30분 즈음 마쳤다.
삼성의 훈련 시간은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다. 김보현, 김태경 코치가 가장 먼저 체육관에 들어섰고, 이후 선수들이 모습을 보였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선수들은 가볍게 슈팅 훈련에 임했다. 슈팅 훈련하는 시간이 길게 이어졌다.
부산 KCC도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를 준비할 때 1시간 동안 슈팅 훈련 후 전술 훈련에 들어간 적이 있었다.
선수들이 한쪽 코트에서 슈팅 훈련을 하는 동안 반대편 코트에서 최수현 코치와 가드들이 조우성 매니저의 도움을 받아 경기 상황에서 나올만한 움직임으로 슈팅 훈련을 했다.
김효범 삼성 감독은 이 때 선수들에게 슈팅 관련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들의 훈련이 끝나자 최수현 코치와 이원석이 함께 중거리슛 연습에 들어갔다. 그리곤 오후 6시가 되자 전술 훈련 없이 코트 훈련을 끝냈다.
최수현 코치는 “감독님께서 우리 일정이 너무 빡빡하니까 최대한 휴식을 주려고 하신다”며 “오늘(16일)도 쉴 선수는 쉬라고 했는데 다 나왔다”고 훈련을 금세 마무리한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은 현재 지난 11일부터 퐁당퐁당 일정을 소화 중이다. 이 일정은 21일까지 이어진다. 11일간 6경기를 치르는 셈이다.
최수현 코치는 가드들과 어떤 훈련을 했냐고 묻자 “체육관에 나온 김에 경기처럼 훈련을 하고 싶다고 해서 가드들(박성재, 이원대, 최성모)은 볼 핸들링과 경기 중에 나오는 상황을 가정해서 70~80%의 컨디션으로 훈련했다. 평소에도 그렇게 훈련을 많이 한다”고 했다.
이원석의 훈련 내용에 대해서는 “어제(15일) 출전시간이 길어서 슛 밸런스를 잡는 훈련을 했다. 착지할 때 흔들리는 경우가 있어서 착지할 때 밸런스를 잡고, 슛 포물선도 잡아가는 훈련이었다”며 “(이원석이) 지난 시즌 막판부터 슛 교정을 원했고, 슛 밸런스를 계속 잡아간다. 상체에는 문제가 없어서 하체 밸런스를 더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연승 행진을 달리며 기분좋은 12월을 보내고 있는 삼성이 훈련보다 휴식에 좀 더 집중했다. 그 결과가 LG와 맞대결에서 승리로 이어질지 궁금해진다.
#사진_ 이재범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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