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주축선수가여전히이탈한KT,졌지만잘싸운승부가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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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7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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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백종훈 인터넷기자] 잇몸 농구를 시전 중인 KT가 2연패를 당했다.
수원 KT는 16일 원주 종합 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66-72로 졌다. KT는 4위 자리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주포 레이션 해먼즈가 22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또한 팀 3점슛은 12개를 성공시키며 DB보다 3개 더 집어넣었다. 그러나 2점슛(12/41)과 자유투(6/14)를 많이 놓쳤다. 특히 13점 차(32-45)로 밀렸던 전반전, KT는 9개의 자유투 중 고작 2개를 성공시키는 데 그쳤다. 쉬운 득점을 올리지 못한 KT는 승리할 수 없었다.
외국선수 부재도 뼈아팠다. KT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팀을 떠난 조던 모건을 대신해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센터, 이스마엘 로메로를 영입했다. KT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로메로의 영입을 알린 것은 12월 9일. 그러나 이날 경기에도 로메로는 데뷔하지 못했다. 행정 처리가 아직 마무리되지 못했기 때문. 결국 KT는 이날 해먼즈만으로 경기를 치뤘고, 치나누 오누아쿠가 버티는 DB에 페인트존 득점 36점을 내주며 무너졌다.
빈 퍼즐은 외국선수만이 아니다. 부상으로 인해 여전히 완전체를 구성하지 못했다. 에이스 허훈은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복귀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지난 14일에 복귀한 하윤기는 아직 100%의 몸 상태가 아니다. 설상가상으로 백업 센터였던 이두원도 골멍 증세로 인해 팀을 이탈했다. 그야말로 잇몸으로 경기를 펼치고 있는 KT다.
그럼에도 분명한 수확이 있었다. 이날 3쿼터 보여준 경쟁력이 그 예시. 32-45로 전반전을 마쳤던 KT는 3쿼터 23점을 올리는 동안 상대에 7점만 내주며 역전에 성공했다.(55-52)
또한 경기 내내 공격 리바운드(18-10)에서 우위를 가진 KT는 2차 기회 득점에서 18-5로 앞섰다. 이는 경기에 나서는 KT 선수들이 엄청난 집념을 보여주고 있다는 증거다.
KT는 2경기 연속 접전 상황에서 무너지며 연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망이 어둡지만은 않다.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들이 경기에 나서며 감각을 익히고 있기 때문. 이들이 쌓는 경험은 분명히 자산이 될 것이다.
KT의 다음 상대는 11연패를 기록 중인 고양 소노다. 다만, KT도 연패 탈출이 시급한 상황. KT가 최하위 소노를 잡고 반등할 수 있을까.
#사진=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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