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미묘한타이밍'최강희감독전북현대복귀하나,김두현도중하차→산둥타이산과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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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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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강희대제' 최강희 감독이 전북 감독으로 복귀하는 것일까.
축구계 사정에 정통한 복수의 관계자는 16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최 감독이 산둥 타이산(중국)과 결별했다. 최 감독과 산둥은 선수 영입 등과 관련해 뜻이 맞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진다'고 귀띔했다.
최 감독은 지난 2018시즌을 끝으로 K리그를 떠나 중국 슈퍼리그 무대에 입성했다. 톈진 취안젠, 다롄 이팡, 상하이 뤼디 선화-상하이 선화를 거쳐 2023년 산둥의 지휘봉을 잡았다. 그는 산둥의 지휘봉을 잡고 16승10무4패(승점 58)를 기록했다. 중국에서 한국인 지도자의 힘을 발휘했다. 일각에선 최 감독의 중국 축구 A대표팀 부임설이 돌기도 했다.
중국 무대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던 최 감독이 산둥과 결별을 선택했다. 축구계에선 성적에 대한 아쉬움, 선수 영입에 대한 의견 차이 등을 결별 사유로 보고 있다. 다만, 타이밍이 절묘하다. 최 감독이 10년 이상 이끌었던 전북의 상황 때문이다.
전북은 16일 김두현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김 감독은 지난 5월 단 페트레스쿠 후임으로 전북 사령탑에 선임됐다. 전북은 팀의 반등과 새로운 운영 시스템 구축을 위해 스마트한 리더십과 전술 중심의 지도자로 평가받은 김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하지만 김 감독은 파이널 라운드에서 아쉬운 결과로 K리그1 10위에 그쳤다. 승강 플레이오프(PO)를 피하지 못했다. 서울 이랜드와의 승강 PO 1, 2차전 모두 승리하며 잔류에는 성공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한 올 시즌 경기 내용과 결과로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전북은 김 감독과 결별한 뒤 팀의 재도약과 리빌딩 실현을 위해 리더십과 뛰어난 전술·전략 등의 능력을 갖춘 감독 후보군 중 최적의 인물을 공정하고 조속하게 선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은 일찌감치 새 감독 후보군을 추렸다. '경험', 그리고 '선수단 장악력'에 차기 사령탑 선임 작업의 방점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계에 따르면 최 감독을 비롯해 윤정환 전 강원FC 감독 등 전현직 K리그 감독을 후보군에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
최 감독은 지난 2005년부터 2018년까지 전북을 맡아 '전북 천하'를 열었던 최 감독은 2019년 활동 무대를 중국으로 옮겼다. 그는 전북의 K리그,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대한축구협회컵(현 코리아컵) 등의 우승을 이끌었다. 그는 전북과 결별했던 2018년에도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최 감독은 현재도 구단 수뇌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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