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슛→0골충격'EPL씹어먹던천재MF,축구력완전실종…맨더비패배원흉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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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6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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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시티가 3년만에 홈에서 맨유에 패하는 등 '역대급 부진'에 휩싸인 데는 다 이유가 있다.
당장 전인미답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연패를 달성한 지난 2023~2024시즌 팀내 최고의 선수였던 미드필더 필 포든은 불과 몇 개월만에 '축구력'을 상실한 듯한 저조한 퍼포먼스로 일관하고 있다.
포든은 1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의 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선발출전해 90분 풀타임 뛰며 양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슈팅 4개를 기록했으나, 맨유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맨유전 한 경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포든은 올 시즌 리그 11경기를 뛰어 총 24개의 슈팅을 쏘고도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포든은 지난시즌 35경기에 출전, 105개의 슈팅으로 커리어 하이인 19골을 꽂았다. 잉글랜드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극과극 체험'이 떠오르는 반전 퍼포먼스다.
급기야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맨유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포든을 '없는 선수' 취급했다. 그는 “우리는 발롱도르 수상자인 로드리, 잉글랜드 최고의 선수 포든 없이 시즌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축구팬들은 '포든은 부상을 당한 게 아니다'며 과르디올라 감독 발언에 황당해했다.
부진한 건 포든 한 명만이 아니다. 맨시티가 1억파운드를 들여 영입한 윙어 잭 그릴리시는 지난해 12월 마지막 득점 이후 꼭 1년, 맨유전 포함 45경기째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맨유전에선 후반 32분 제레미 도쿠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경기에 차이를 만들지 못했다.
로드리 등 핵심 자원들의 부상과 포든, 그릴리시의 부진은 곧 맨시티의 부진으로 연결됐다. 공격 2선에서 경기를 풀어가지 못하다보니, '괴물 골잡이' 엘링 홀란도 전방에서 고립되고 있다. 놀랍게도 13골을 기록중인 홀란의 뒤를 잇는 팀내 득점 2위는 수비수 그바르디올(4골)이다. 3위는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시치(3골), 4위는 수비수 존 스톤스(2골)다.
주중 유벤투스를 상대로 유럽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0대2 패한 맨시티는 2021년 이후 3년만에 홈에서 맨유에 승리를 내줬다. 맨시티는 전반 36분 '골 넣는 수비수' 요스코 그바르디올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43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에게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내줬다. 이어 후반 45분 아마드 디알로에게 역전골을 내주며 1대2로 패했다.최근 컵대회 포함 11경기에서 단 1승에 그친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승점 27에 머물며, 4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추락했다. 13위인 맨유(승점 22)와 승점차가 고작 5점이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BBC'의 '매치오브더데이'를 통해 “나는 충분히 잘해내지 못했다. 나는 보스이고, 감독이다. 해결책을 찾아야 하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그게 현실이다. 변명은 필요없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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