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신한은행홍유순"한국농구적응반도못미쳐,언니들과맞추는게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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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4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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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의 루키 홍유순이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71-61로 이겼다.
이날 승리한 신한은행은 시즌 4승째(10패)를 거두며 하나은행과 함께 공동 5위가 됐다.
최근 더블더블을 여러 차례 기록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신한은행의 루키 홍유순은 이날 역시 37분 53초를 뛰면서 10점 12리바운드 5스틸을 기록했다.
득점과 리바운드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그가 기록한 5스틸은 본인의 한 경기 최다 기록인 동시에 신인선수가 1경기 5스틸 이상을 한 경우는 2021-2022시즌 이해란에 이어 2번째 기록이다.
경기 후 인터뷰룸에 들어온 그는 “일단 경기에서 이겨서 기분이 좋다“라는 짤막한 승리 소감을 내놨다.
최근 리바운드를 많이 잡는 비결에 대해 묻자 그는 “경기 전에 팀원 모두가 리바운드를 열심히 잡자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경기에 들어가서는 그 부분에 대해 집중하고 생각하면서 들어가서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날 그는 타니무라 리카와 더불어 신한은행의 골밑을 지키는 동시에 삼성생명의 에이스인 배혜윤을 번갈아가며 맡기도 했다. 아직 배혜윤의 노련미에는 한참이나 모자라지만 부족한 가운데서도 열심히 몸싸움을 하면서 맞대결을 펼친 그다.
홍유순은 “배혜윤 선수의 힘이 강했다. 그리고 파울을 안 하려다보니 몸싸움에서 밀리는 경향도 있었다. 그래서 상대하기 많이 버거웠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내가 못 잡는 리바운드를 리카 선수가 잡아줬는데 5반칙으로 나가면서 그것까지 잡아야 한다는 생각이 컸다. 어떻게든 잡아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던 게 오늘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라고 했다.
같이 인터뷰실에 들어온 신지현은 “생각보다 리바운드가 좋아서 나도 같이 뛰면서 '아니 이걸 잡아?'라고 놀란다. 키가 큰 것도 아닌데 용수철처럼 튀어올라서 잡더라. 리바운드 잡을 때 볼에 대한 집념이 좋아서 같이 뛸 때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 나도 아직 팀에 적응 중이고 유순이도 적응 중이어서 남은 기간 동안 잘 맞추면 후반기에 재밌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따.
마지막으로 그는 “아직 팀과 한국농구 적응도를 따지면 반도 못 미친다. 앞으로도 언니들과 맞춰서 같이 하는 게 필요하다.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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