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극장 위닝샷에 무너진 밀워키, 릴라드 부상에 울상 "또 아킬레스건 쪽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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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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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드마저 통증을 호소했다.
밀워키 벅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2024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18-121로 패했다.
밀워키는 크리스 미들턴이 두 번의 놀라운 샷을 성공했음에도 끝내 연장 접전 끝에 패했다. 타이리스 할리버튼에게 통한의 플로터 득점을 허용했다.
밀워키는 3차전까지 슈퍼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부상으로 모두 결장했다. 여기에 1~2차전 모두 맹활약했던 데미안 릴라드가 3차전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릴라드는 28점을 기록했으나 30.0%(6/20)의 야투율에 그쳤다.
이유는 있었다. 3차전 1쿼터 막판 릴라드는 공중에서 레이업에 성공한 뒤 착지하는 과정에서 강하게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교체된 릴라드는 라커룸에 다녀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닥 리버스 감독은 “또 데미안 릴라드의 아킬레스건 쪽인 것 같으니 일단 지켜봐야 한다. 솔직히 릴라드는 정말 힘들어했다. 연장에 들어가니까 '내가 미끼가 되겠다. 폭발적인 퍼포먼스까지는 갈 수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릴라드가 코트에 있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는 엄청난 도움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릴라드는 정규시즌 막판 아킬레스건 부위 통증으로 제대로 훈련을 소화하지 못하기도 했다. 다시 문제가 생겼다면 밀워키로선 큰 타격이 아닐 수가 없다.
지난 시즌에도 상위 시드를 따내고 8번 시드 마이애미에 이변의 패배를 당했던 밀워키. 아데토쿤보의 복귀 시점이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릴라드가 이탈한다면 또 한 번의 업셋 패배 가능성이 더 높아질 수 있다. 릴라드의 몸 상태에 많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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