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뭐든도움이되려고했어요”당찬신인,삼성생명최예슬의포부 > 스포츠뉴스

최예슬이 자신의 역할을 100% 이상 해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최예슬이 활발함을 보인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2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경기에서 60-43으로 승리했다.


이날 벤치에서 출장한 최예슬은 16분 13초를 출장해 3득점 6리바운드로 쏠쏠한 모습을 보였다.


최예슬은 “지난 경기 패배할 때 많이 뛰지는 않았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뭐든 도움이 되려고 했다. 궂은일부터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궂은일을 잘 해내고 있는 최예슬이다. 신인이 이렇게 적극성을 갖기 어렵지만 그녀만의 비결이 있을까.


최예슬은 “뭘 하려고 하지 않고 수비와 박스아웃을 하려고 한다“라며 웃어보였다.


최근 WKBL은 신한은행의 홍유순, KB의 송윤하 등 좋은 신인 선수들이 대거 등장했다. 삼성생명의 최예슬 또한 이들에게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그녀 역시 다른 신인 선수들에게 경쟁심을 느낄까?


최예슬은 “자극이 되기는 한다. 그래도 다들 잘하고 있어서 좋다. 더 잘해야 신인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 때 보완해야할 점에 대해 묻자 그녀는 “당연히 수비와 리바운드를 감독님이 강조하시니 그 부분을 보완하고 개인적으로는 수비 로테이션 때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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