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긍정적인면을보려는고희진감독“3점을못따아쉽다는말은하고싶지않다”[벤치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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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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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투 끝에 신승을 거둔 고희진 감독이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했다.
정관장이 1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3-2(25-20, 25-23, 8-25, 27-29, 15-7)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천신만고 끝에 거둔 승리였다. 1-2세트를 압도적인 서브로 따낼 때까지만 해도 낙승이 예상됐지만, 3-4세트에 급격히 집중력이 흔들리면서 패배 위기까지 몰렸다. 그러나 5세트에 재정비를 마친 뒤 초반부터 빠르게 격차를 벌리면서 승점 2점을 차지할 수 있었다.
승장 고희진 감독은 “두 세트를 먼저 땄음에도 승점 3점을 못 딴 것이 아쉽다든지 하는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다. 어쨌든 끝까지 버텨서 소중한 승점 2점을 얻은 것이 고무적”이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힘든 경기 속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어떻게든 만들었다는 것에 의미를 둔 고 감독이었다. 또한 고 감독은 “팬 여러분들의 열광적인 응원이 정말 큰 힘이 된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이날 메가와티 퍼티위(등록명 메가)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는 요동치는 경기 흐름 속에서도 끝까지 쌍포의 힘을 발휘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고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워낙 능력이 있는 선수들이다. 옆에서 잘 도와주면 꾸준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또 선수들이 연승 과정에서 자신감을 얻은 덕분이기도 하다”고 두 선수의 활약 비결을 소개했다.
이날 정수지는 경기의 특급 조커였다. 원 포인트 서버로 나서 두 개의 서브 득점을 터뜨리며 명품 조연으로 활약했다. 고 감독 역시 “이런 활약을 펼치면 기회는 계속 가는 거다. 만점 활약이었다고 생각한다. 서브가 괜찮고, 리베로 출신이기 때문에 서브 이후의 수비까지 잘 해줄 수 있는 선수다. 칭찬해주고 싶다”며 정수지를 치켜세웠다.
끝으로 고 감독은 올라오고 있는 팀과 개인의 기량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해나가다 보면 호흡이 올라오고, 선수들 간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나기 마련이다. 팀적으로 잘 되고 있다 보니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제 기량을 찾아가는 듯하다. 이런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한다. 선수들에게 믿음을 줘서 편안한 배구를 할 수 있도록 돕되, 리듬이 무너졌을 때는 교체를 해주면서 힘을 실어주도록 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현대건설은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정처없이 흔들리던 리시브와 수비를 3세트부터 간신히 다잡으며 정관장을 역으로 밀어붙였지만, 5세트 초반에 다시 무너진 흐름을 재정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강성형 감독은 “서브 득점을 12개 내줬다. 초반부터 많이 흔들리면서 분위기를 넘겨주고 말았다. 경기 전에 기본적인 것들의 중요성을 언급했는데, 흔들린 리시브나 수비 후의 연결처럼 기본적으로 안정감을 보여줬어야 했던 부분에서의 아쉬움이 남는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강 감독은 “강한 서브에 득점을 몇 개 내주다보니 선수들의 부담감이 더 커진 것 같다. 지난 시즌에도 정관장과 이런 경기를 치렀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분위기만 봤을 땐 0-3으로 졌어야 할 경기에서 두 세트를 따내는 힘을 보여줬다. 재정비가 이뤄진다면 다음에는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음 맞대결을 기대하는 멘트도 함께 남긴 강 감독이었다.
사진_KOVO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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