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쿄가와·김혜리WK리그올해최고선수…신인상은이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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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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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상엔 '챔피언결정전 우승' 지휘한 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쿄가와(경주한수원)와 김혜리(전 인천 현대제철) 등이 올해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쿄가와는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한국여자축구연맹 시상식에서 WK리그 득점왕을 수상했다.여자축구연맹은 지난해부터 WK리그 우수 선수와 초·중·고·대학부 최우수팀을 선정하는 연맹 전체 시상식으로 규모를 키웠다.쿄가와는 올 시즌 28경기에서 22골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고 올해의 공격수상도 받아 2관왕을 차지했다.쿄가와는 “선수들과 지도자 선생님들이 선정하는 상을 받아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며 “WK리그가 더 관심을 받고 성장하도록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서투른 한국어로 소감을 말했다.쿄가와는 팀 동료 장슬기의 통역을 통해 “올해 입단해 등번호 28번을 받았다. 배번 숫자만큼 득점하겠다고 진심 반 농담 반으로 얘기했는데, 경주한수원 동료들 덕분에 득점왕이 됐다“며 “내년엔 내 배번처럼 28골을 넣어 다시 이 자리에 서고 싶다“고 전했다.경주한수원은 득점왕 쿄가와에 이어 도움왕 장슬기(11도움)도 배출했다.장슬기 역시 올해의 미드필더상을 수상해 양손에 트로피를 쥐었다.장슬기는 “선수, 지도자가 직접 뽑은 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 유소년 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며 “좋은 동료, 코칭스태프 덕분에 수비수인데도 어시스트를 많이 할 수 있었다. 내년엔 더 많은 어시스트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의 수비수상은 김혜리와 정지연(화천KSPO)이 함께 받았다.김혜리는 “현대제철이 올해는 어울리지 않는 순위로 마무리했다“고 아쉬워하며 “최고의 클럽에서 내가 빛날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구단 구성원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이어 “11년 동안 몸담은 현대제철을 떠나 다른 곳에서 도전하게 됐다. 이곳에서 정말 많은 걸 이뤘다“고 돌아본 뒤 “한발짝 물러서서 현대제철이 다시 챔피언에 오르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혜리의 새 둥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정지연은 “많이 부족한 선수인데 멋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그동안 같이 애쓰고 노력한 선수와 스태프를 대표해 받는 것 같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받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내년에 더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챔피언결정전 우승팀 수원FC 위민에서 골문을 든든하게 지킨 김경희는 올해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됐다.김경희는 “정말 뜻깊은 한 해가 됐다. 여기서 멈추는 선수가 아닌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신인상은 28경기에서 3골을 기록한 이은영(창녕WFC)에게 돌아갔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지휘한 박길영 수원FC 위민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이 상을 정말 받고 싶었다“며 크게 기뻐한 이은영은 “내년엔 올해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쌓아 신인상을 받은 이유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박길영 감독은 “매년 꿈꾸던 우승을 달성한 건 문미라 등 선수단과 스태프 덕분“이라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한 해를 마무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임아현 심판은 올해의 심판으로 뽑혔다.
대학부 최우수팀으로는 위덕대, 고등부는 광양여고, 중등부는 현대청운중, 초등부는 남강초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김가이 하남중앙초 전 감독, 장동진 이천신하초 감독, 지윤미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저변확대팀장은 공로패를, 김유곤 포항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감사패를 받았다.soruha@yna.co.kr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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