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명관이가일찍나간바람에…”김단비의리바운드커리어하이에이런사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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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1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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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아산/이상준 인터넷 기자] 김단비(34, 180cm)가 개인 최다 리바운드(18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는 1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14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 에이스의 힘을 제대로 과시했다.
김단비의 활약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48-41로 승리, 2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전적 9승 4패로 단독 2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만난 김단비는 “(이)명관이가 자체 컨디션 유지를 위해 5반칙으로 나간 것 같다. 그 구간을 다른 선수들이 잘 버텨줬기에 이길 수 있었다”라며 함께 인터뷰실에 동행한 이명관을 향해 뼈 있는(?) 말을 날렸다.
이를 들은 이명관이 “언니도 5반칙할 수 있지 않아요?”라고 되받아치며 인터뷰실은 한동안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경기 내내 우리은행은 낮은 3점슛 성공률(6/32)을 기록하며 공격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김단비는 “몸싸움을 이전보다 더 많이 한다. 그쪽에 많은 비중이 가다보니 체력 소모도 많아지고 자연스레 성공률도 낮아진다. 그렇지만 우리팀은 연습때부터 수비에 많은 비중을 두는 팀이다. 더 움직임을 잘 연구해봐야할 것 같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득점이 저조하자 자연스레 위성우 감독의 호통은 늘어났다. 김단비도 호통의 대상이 된 건 마찬가지.
이에 대해 김단비는 “감독님이 안 보셨으면 하는데.. 매 시기마다 집중 타겟이 되는 선수가 다르다. 나, 명관이, (한)엄지, (심)성영이까지 매번 다르다. 요즘은 엄지가 집중적으로 혼나는 시기다. 나도 감독님의 화내는 패턴까지는 모르겠다”라며 웃었다.
위성우 감독의 호통이 통했을까? 저득점 경기에도 김단비의 득점력은 여전히 빛났다. 48점 중 1/3 가량인 14점을 혼자 책임졌다. 특히 승부처에서 활약은 더 값졌다. 경기 종료 2분 28초 전, 45-39로 달아나는 앤드원 플레이를 성공, 승기를 잡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위성우 감독 역시 “(김)단비가 30점 넣을 때보다 승부처에서 중요한 득점을 해줄 때가 더 기분이 좋다”라며 김단비의 승부사 기질을 반겼다.
이를 들은 김단비는 ”감독님은 매번 내가 승부처에 해줘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라고 운을 떼며 “경기 시작할 때 내가 공격을 주도적으로 해야 할 경기, 그렇지 않은 경기가 구분이 된다. 나에게 도움 수비가 많이 들어오면 나눠줘야 한다. 특히 이제는 팀 마다 전력분석이 많이 되었다. 공격에서 스스로 체력을 아끼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어 “이제는 내가 공격에서 주춤해도 명관이, 엄지, 성영이 까지 모든 선수들이 공격에 적극적으로 임해준다”라고 덧붙였다.
김단비의 또 다른 가치는 리바운드다. 이날 전까지 시즌 평균 9.8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이 부분 2위에 올라있었다. 그런 와중 이날 정점을 찍었다. 18개의 리바운드로 골밑 싸움에서 힘을 보탠 것. 이는 김단비의 데뷔 후 최다 리바운드 기록이기도 하다.
김단비는 “선수들이 잘 움직여준 덕분이다. 그렇다 보니 내가 코트 내에서 체력을 덜 쓰게 될 수 있고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더 많은 신경을 쓸 수 있다. 오늘(11일)의 많은 리바운드로 이어진 비결이 아닐까 싶다”라며 골밑에서의 자신의 역할을 전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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