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국내에이스들활약에미소지은김효범감독“이정현과이원석,특별히칭찬하고파” > 스포츠뉴스

“두 선수를 특별히 칭찬하고 싶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1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0-73으로 이겼다. 삼성은 4승 11패로 최하위를 유지했다.


김효범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빈센트 에드워즈가 와서 타이밍이나 이런 것에 정교함이 없는 상황이었다. 확실히 수비에서 힘을 내고 (이)원석이가 활동량이 있다 보니 승리를 가져온 것 같다. (이)정현이가 너무 잘해줬다. 선수들 전체적으로 칭찬하지만 두 선수를 특별히 더 칭찬하고 싶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원석이 23점 12리바운드, 이정현이 20점 7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정현이는 종아리 부상 때문에 브레이크 기간 동안 많이 쉬었다. 복귀를 하고 경기력이 처음부터 좋지 않을 것이라 봤다. 시간이 지날수록 경기력이 좋아지고 있다. 최근에 오픈도 많이 생겨서 득점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 생각했다. 책임감있게 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이정현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김 감독은 “원석이한테는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주려고 한다. 능동적으로 주도할 수 있고 주인의식이 생기게 만들어주고 싶다. 재량권을 계속 주입을 시키고 있다. 연습할 때도 미리 나와서 슈팅 쏘고 해야 할 움직임을 연구하고 이런 것들을 주입시키고 있다. 경기력이 좋아지는 모습이 보여서 뿌듯하다“며 이원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새롭게 합류한 빈센트 에드워즈는 이날 첫 경기를 소화했다.


김 감독은 “많이 힘들 것이다. 시차도 그렇고 하루 연습하고 경기를 했다. 다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한 것 같다. 핸들링이나 이런 부분에서 이 친구의 강점이 나온 것 같다. 추후에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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