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른팀들은부럽겠다'78억엄상백,70억최원태...류현진,문동주,원태인까지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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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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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엄상백의 한화, 최원태의 삼성 어디가 더 강할까.
FA 영입을 통한 각 팀들의 전력 보강 열기가 뜨겁다. '최대어'라고 여겨지던 선수들이 거의 새 팀을 찾았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다. '준척급' B등급, C등급 자원들이 남아있다. 대표적인 게 C등급 베테랑 불펜 김강률이다.
선수들이 이동하면, 각 팀들 손익 계산을 해보는 게 재밌다. 그래서 주목받는 팀이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다.
두 팀은 이번 시장 선발 '최대어'로 꼽힌 엄상백과 최원태를 각각 품었다. 한화가 78억원에 엄상백을, 삼성이 70억원에 최원태를 데려갔다.
한국시리즈 1, 2차전 선발로 믿고 투입하는 것에는 의문 부호가 붙을 수 있다. 하지만 한 시즌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히 한 자리 채워줄 거라는 기대감으로 보면 훌륭한 자원들이다. 10승 이상을 충분히 기대해볼만 하다.
중요한 건 양팀 모두 토종 선발진이 그렇게 약하지 않은 팀들이었다는 것이다. 한화에는 '괴물' 류현진의 '국가대표 에이스' 문동주가 있다. 외국인 2명에 사실상 5선발 순서에 78억원을 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류현진-문동주-엄상백. 리그 최강의 토종 선발진이라는 것에 누가 이견을 달 수 있을까.
그런데 삼성도 만만치 않다. 삼성은 올시즌 15승을 거둔 다승왕 원태인 보유팀이다. 한국시리즈에서 어깨를 다치기는 했지만, 내년 복귀에는 큰 문제가 없을 듯. 여기에 최원태가 '토종 원투펀치'를 이루게 됐다. 한화에 비하면 조금 약해보일 수 있지만, 올시즌 6승을 거둔 좌완 이승현도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5선발 자원이다.
또 누군가에 문제가 생겼을 시, 대체 선발 자원들도 중요하다. 여기서 삼성이 앞선다. 베테랑 백정현에 신예 황동재, 이호성 등 자원이 풍부하다. 한화는 김민우가 팔꿈치 수술 후 복귀까지 시간이 걸린다. 황준서, 조동욱 대형 신인들도 올해 한계를 보였다. 앞으로 선발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변수는 외국인 투수다. 삼성은 이미 후라도, 레예스 진용을 갖췄다. 퀄리티스타트 23회 1위, 후라도 가세가 크다. 한화는 '최강 가성비' 와이스와의 재계약만 마쳤다. 단순 계산이지만 외국인 2선발 역할을 할 레예스와 와이스의 능력치가 비슷하다고 볼 때, 결국 한화가 어떤 에이스급 투수를 데려오느냐에 따라 상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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