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동료향한해먼즈의믿음"박준영선수,막을수있는선수가없다" > 스포츠뉴스

“박준영 선수에게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이야기해 주며 계속 자신감을 주고 있다.“


수원 KT 소닉붐은 8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0-58로 승리했다.


레이션 해먼즈는 26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해먼즈는 “부상자가 많음에도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중요한 경기였는데 승리했다. 매치업에서도 열세가 있었지만 이렇게 차근차근 승리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승리 소감을 전했다.


해먼즈는 26득점을 기록했으나 3점슛 11개 시도 대비 단 1개만을 성공하며 저조한 3점슛 성공률을 보였다. 하지만 외곽보다는 골 밑을 공략하며 해법을 찾았다.


해먼즈는 “슛이 안 들어가다 보니 감독님이 안으로 더 들어가 미스매치를 활용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KT의 1옵션 외국인 선수 해먼즈는 시즌 초반 불안했던 모습과는 달리 맹활약하며 KT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하지만 조던 모건이 부상으로 인한 팀 이탈로 해먼즈 홀로 짊어져야 하는 부담감도 많을 것이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느냐는 질문에 해먼즈는 “9월에 들어왔을 때도 연습에서 5대5하면서 체력 관리를 했고 또 슛 생각 안 하고 체력을 나의 한계까지 몰아붙이며 관리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58-58 동점 상황, 알 수 없던 승부에서 승리를 가져간 팀은 KT였다. 경기 종료 직전 박준영의 버저비터 위닝샷으로 짜릿한 승리를 가져간 KT다.


박준영의 활약에 대해 해먼즈는 “박준영 선수에게 자신감 있게 하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투맨 게임에 대해서도 서로 이야기하며 하고 있다. 또 박준영 선수 막을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이야기해 주며 계속 자신감을 주고 있다“며 동료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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