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GSW를위해서"왕조주역,유망주위해흔쾌히주전넘겼다...폭풍성장계기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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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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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이 쿠밍가를 위해 선발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향한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주전 자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클레이 탐슨-드레이먼드 그린 트리오와 함께 4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린은 골든스테이트 스몰 라인업 시스템의 핵심이었고, 2라운드 지명 평가를 뒤집고 당당하게 왕조 주역으로 활약했다.
그렇지만 언제나 그렇듯 황금 세대가 영원할 수는 없다. 골든스테이트도 서서히 새로운 시대를 준비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역대급 슈터였던 탐슨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고, 커리와 그린 또한 30대 중반의 베테랑이다.
새로운 시대를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유망주들의 경험 쌓기다. 이런 과정에서 베테랑들과의 세대교체 작업이 얼마나 매끄럽게 진행되느냐도 중요하다. 때로는 여기서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NBA 스타에게 주전 자리가 상징하는 바는 상당하다. 선수에게는 굉장한 자부심이 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7일 미네소타전은 그린에게 적지 않은 의미가 있었다. 4년 차 유망주인 조나단 쿠밍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서 출격했기 때문이다.
그린은 골든스테이트에서의 첫 우승이자 본격적으로 주전 자리를 꿰차기 시작한 2014-2015시즌부터 미네소타전이 열리기 전까지 벤치에서 경기를 출발한 것이 5번밖에 없었다. 하지만 팀의 플랜에 의해 일단 당분간은 선발 대신 벤치에서 출격하게 될 예정이다. 그의 체력 부담을 줄여주고 쿠밍가의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
스티브 커 감독은 “조나단 쿠밍가와 앤드류 위긴스가 같이 뛰게 하고 케본 루니를 선발로 쓰면 드레이먼드 그린이 처음부터 센터를 막지 않아도 된다는 게 중요하다. 그린은 마지막 순간 5번 포지션에서 경기를 마칠 수 있다. 조나단 쿠밍가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그에게 더 많은 시간을 주려고 한다. 우리는 쿠밍가와 위긴스를 최대한 많이 팀에 참여시키고 그린과 스테픈 커리를 지치지 않게 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때로는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로 향할 때 동요하는 베테랑들도 있다. 하지만 그린은 달랐다. 그린은 스티브 커 감독의 전화를 받고 흔쾌히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린은 “물론 괜찮다. 나는 이 팀을 소중히 여기고, 나를 포함해 팀의 많은 사람들이 쿠밍가가 팀의 미래라고 생각한다는 걸 알고 있다. 그렇다면 그에게는 기회가 필요하고 그걸 얻을 자격이 있다. 10년 후에 여기 돌아와서 내가 지금보다 더 백발이 됐을 때 이 프랜차이즈가 번창하는 걸 보고 싶다. 내 생각엔 쿠밍가가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
과거 그린 또한 베테랑 데이비드 리로부터 주전 자리를 넘겨받으면서 성장의 동력을 얻었다. 그린을 선발로 기용한 선택은 최고의 수가 됐다.
그린은 “내가 이렇게 성장한 것도 베테랑이 나를 위해 뒤를 맡아준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나는 내게 온 것을 돌려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에서 벤치로 가는 걸 강등이라고 보지 않는다. 내가 NBA의 스타팅 수준의 선수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벤치로 가는 게 팀의 승리를 돕는 일이라면 항상 그걸 지지할 것이다. 난 지는 걸 매우 싫어한다. 내가 팀의 승리를 도울 수 있다면 다른 사람과 논쟁도 필요하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과연 그린의 희생이 쿠밍가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쿠밍가는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과 연장 계약에 합의하지 않았던 바 있다. 이번 시즌 성적에 따라 그의 연봉 규모 등을 포함한 미래도 상당 부분 바뀔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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