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NBA]'드디어터졌다!'GSW의초신성,시즌첫30점+으로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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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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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쿠밍가가 시즌 처음으로 에이스의 역할을 수행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휴스턴 로켓츠와의 경기에서 99-9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길었던 5연패에서 탈출했다.
놀라운 점은 이날 공격과 수비의 핵심인 스테픈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결장했다는 것이다. 두 핵심 선수의 결장으로 휴스턴의 승리가 유력했으나, 골든스테이트가 반전을 만들었다.
그 중심에는 바로 조나단 쿠밍가가 있었다. 쿠밍가는 33점 7리바운드, 야투 22개 중 13개를 성공하며 맹활약했다. 사실상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나 다름이 없었다.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는 모두 이번 시즌 훌륭한 수비력을 뽐내는 팀이다. 특히 휴스턴은 수비를 바탕으로 서부 컨퍼런스 상위권에 위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기 초반부터 두 팀은 서로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휴스턴은 프레드 밴블릿이 간간히 3점슛으로 활로를 찾았고, 주로 알파렌 센군을 활용해 골밑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센군을 케본 루니가 완벽히 제어하며, 휴스턴의 공격을 막았다.
마찬가지로 골든스테이트도 답답한 공격을 펼쳤다. 커리가 빠진 상황에서 버디 힐드와 브랜딘 포지엠스키 등 3점 슈터들의 슛이 말을 듣지 않았고, 앤드류 위긴스가 일대일 공격으로 활로를 찾았다.
이런 승부의 균형은 3쿼터에 무너졌다. 바로 쿠밍가가 본격적으로 활약했기 때문이다. 쿠밍가는 내외곽을 오가며, 휴스턴의 수비를 공략했고, 특유의 신체 조건을 활용해 자유투도 얻어냈다.
쿠밍가의 활약은 4쿼터에도 이어졌다. 쿠밍가는 지공 상황과 속공 상황에서 모두 득점을 성공했고, 역시 자유투도 꾸준히 획득했다. 결정적으로 팽팽하던 상황에서 쿠밍가의 3점슛이 터지며, 승부가 기울었다. 쿠밍가는 위긴스와 함께 클러치 타임을 접수하며, 연패 탈출의 일등 공신이 됐다.
쿠밍가는 이번 시즌 처음으로 30점 이상을 기록했다. 20점 이상 기록한 경기도 3경기에 불과할 정도로 부진에 빠진 상황이었다.
지난 시즌 쿠밍가는 완벽히 자리를 잡은 것처럼 보였다. 그린과 위긴스과 부상과 징계로 팀을 이탈했을 때 주전으로 올라와 맹활약을 펼치며 입지를 굳혔다. 지난 시즌 쿠밍가는 공격은 물론이고, 수비력까지 발전하며 공수겸장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이번 여름에 쿠밍가는 원소속팀인 골든스테이트와 연장 계약 자격이 있었다. 하지만 받을 수 있는 최대 금액을 원한 쿠밍가와 달리, 골든스테이트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협상은 결렬됐다.
현재 상태면 쿠밍가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FA가 된다. 쿠밍가에게 그 어느 것보다 강한 동기부여다. 하지만 의욕이 넘쳤을까. 쿠밍가는 이번 시즌 내내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 시즌 보여줬던 파괴력 있는 득점력은 사라졌고, 아쉬운 모습만 남았다. 지난 시즌 좋았던 수비도 이번 시즌은 그저 그런 수준이다.
물론 아직 시즌 초반에 불과하다. 쿠밍가가 이날 경기와 같은 활약을 꾸준히 보여준다면, 가치는 다시 폭등할 것이다. 무엇보다 이날 위긴스와 공존이 이루어졌다는 것이 고무적이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부터 코트에 함께 뛸 때 최악의 시너지를 보였기 때문이다. 스티브 커 감독 입장에서 큰 고민이 해결된 셈이다.
골든스테이트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쿠밍가다. 과연 이번 경기를 계기로 부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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