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팀의목표가곧나의목표"단독2위현대모비스,상승세에캡틴장재석헌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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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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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83-75로 승리했다.
주장 장재석이 팀이 필요할 때 득점을 해주고 보이지 않는 공헌도까지 키우며 승리를 이끌었다. 조동현 감독 또한 장재석의 간결한 플레이와 궂은일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단독 2위로 도약했다.
장재석은 “좋은 분위기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홈 경기에서 승률이 좋지 않았는데 이길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앞으로 홈에서 연전이 남았는데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시즌 초반 출발이 썩 좋진 않았지만 팀과 함께 반등에 성공한 장재석이다.
장재석은 “솔직히 매 순간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은 똑같다. 이번 시즌은 내 경기력보다 팀에 어떻게 도움이 되고 그렇게 해서 성적을 낼 수 있을지 많이 생각하고 있다. 주장으로서 그런 부분에 중점을 많이 뒀다. 개막전 이후에 팀 경기력이 좋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기는 게 더 중요했다. 54경기를 치르면서 '졌지만 잘 싸웠다'보다 '이겼는데 경기력이 나빴다'가 낫지 않나. 어쩄든 팀이 단독 2위를 하고 있꼬 여름에 훈련한 게 이렇게 나오니까 기분이 좋다. 주장으로서 노력을 많이 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팀원들이 너무 잘 따라와줬고 열심히 해줬다. 비시즌을 치르면서 불만이 있다면 내게 다 이야기하라고 했다. 우리 팀에 선수가 특히 많지 않나. 다들 나랑 대화도 많이 해주고 소통하면서 분위기가 좋았다“며 공을 돌렸다.
현대모비스는 12명의 로스터에 선수 채우는 걸 고민할 정도로 뎁스가 풍족한 팀이다. 모두가 만족할만한 출전 시간을 배분하기 어렵다.
장재석은 “경기를 뛸 수 있는 선수가 14명 정도까지 있다. 모두가 만족할 순 없고 시합에 많이 뛰지 못하는 선수들에게도 전지훈련 때 계속 준비를 하자고 했다. 동료니까 팀원을 위해 응원해주고 경기 끝나고 할 말이 있다면 감독님이나 내게 말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조동현 감독은 브레이크 타임 기간에 스페이싱을 고민하면서 장재석의 롤을 더 정확하게 짚어줬다고 이야기했다. 장재석 또한 개인 득점보다는 팀의 전체적인 공격을 활성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장재석은 “브레이크 기간에 가드랑 숀 롱이 2대2 게임을 많이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많이 만들어주는 연습을 많이 했다. 감독님께서 팀원을 많이 살려달라고 주문하시고 공격 욕심보다는 패스를 많이 보라고 하신다. 사실 맞는 부분이다. 현대 농구가 3점슛이 대세이고 나와 외국 선수가 붙으면 좁아지기 때문에 스크린과 패스를 많이 활용하려고 한다. 그래서 공격 쪽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기도 했다“며 “다음엔 득점을 많이 못해도 수훈 선수로 불러달라“며 웃으며 농담을 건넸다.
더불어 “주장을 처음 맡았는데 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라고 생각했다. 감독님 말씀에 다라서 팀이 잘 될 수 있는 방향만 바라봤다. 공격 욕심을 어느 정도 내려놨지만 몸이 너무 처지지 않게 미들슛 연습이나 훈련을 통해 움직임을 많이 가져가고 있다“는 말도 남겼다.
최근 반등하고 있는 숀 롱에 관한 질문엔 “무조건 올라올 거라고 생각했다. 이전에도 그런 모습을 보여줬던 선수다. 연습 때는 파워풀하게 해주는데 경기에 들어오면 심판 판정에 신경을 많이 썼다. 통역에게 부탁하기도 했고 맥클린 코치님도 있으니 면담을 많이 했다. 그래서 좋은 플레이가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고 믿음을 보였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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