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WKBL데뷔첫더블더블‘신한은행홍유순“팀공격이해도가높아지며자신감이붙었다 > 스포츠뉴스

홍유순이 당찬 모습을 보이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홍유순이 맹활약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62-48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홍유순운 36분 48초를 출장해 14득점 10리바운드 2스틸 야투 100%(6/6)로 맹활약했다.


홍유순은 “오늘 생각하지 않고 경기를 치렀는데 결과를 보고 더블더블을 기록해서 놀랬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시즌 초 자신감이 떨어진 모습이 보였던 홍유순이었지만 이날 경기에서 팀에 완벽히 녹아든 모습을 보였다.


이에 그녀는 “초반과는 다르게 자신감이 많이 붙었다. 팀이 하는 공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며 역할을 알게 되었고 그러면서 자신감이 붙었다“라고 전했다.


재일교포 4세인 홍유순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신한은행에 입단했다. 아직 한국말이 서툰 홍유순에게 있어 선수단과 소통의 어려움은 없을까.


홍유순은 “순간적으로 말을 뱉어야할 때 어려움이 있다. 소통이 조금 어렵지만 선수들과 대화를 하며 실력을 늘리고 있다. 이야기를 하면 언니들이 알려주고 배우고 있다. 고나연 선수와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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