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00서브득점→첫기준기록상'허수봉의배구는지금부터…“오래배구해서기록세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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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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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오래오래 배구해서 더 많은 기록 세웠으면 좋겠습니다.“
허수봉(26)은 지난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경기에서 서브 2개를 성공시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8개의 서브를 기록하고 있던 허수봉은 개인 통산 200서브를 달성했다. 200서브는 역대 15번째.
올 시즌 현대캐피탈의 '캡틴'으로 나서고 있는 허수봉은 공격성공률 57.49%를 기록하면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초반 1위 판도를 좌우할 이날 경기에서도 17득점 공격성공률 52%를 기록하며 팀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9승2패 승점 26점)은 대한항공(8승4패 승점 25점)을 제치고 1위 자리를 되찾았다.
허수봉은 첫 기준 기록 달성에 “(상금 200만원이) 짭짤한 거 같다“고 웃었다. 그는 “그동안 힘들게 훈련을 했던 게 보람되게 느껴진다. 오래오래 배구를 해서 더 많은 기록을 세웠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세터와의 호흡도 잘 맞아가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베테랑 황승빈과 '3년 차' 이준협이 경기를 조율하고 있다. 허수봉은 “(황)승빈이 형은 타점을 살려주려고 하고,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이)준협이는 손에서 공이 나가는 스피드가 빨라서 반스텝 정도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또 감독님께서 반격 상황에 중앙 후위 공격을 쓰기를 원해서 연습을 많이 해 어려운 순간에도 잘 올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올 시즌 현대캐피탈은 통합 5연패에 도전하는 대한항공의 강력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다. 컵대회에 이어 1,2라운드 모두 잡으면서 저력을 보여줬다. 허수봉은 “서브가 굉장히 좋았다. 덕분에 대한항공의 플레이를 막는 게 수월하다. 오픈 공격이 잘 나오면서 대한항공을 잡을 수 있었던 거 같다“고 이야기했다.
허수봉은 2018~2019시즌 이후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컵대회 우승을 하는 등 현대캐피탈은 대권 도전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허수봉은 “컵대회 우승도 했고, 시즌에 들어오면서 선수들도 '우승하자'는 마음가짐으로 준비했다. 여전히 선수라면 목표는 우승이다. 그 목표를 향해 준비를 하고, 우승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강한 열망을 내비쳤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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