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68G책임진중견수가나갔다…'新구장시대'센터라인최후의보루,무한경쟁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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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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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완전한 새로운 출발. 한화 이글스의 외야 중심은 누가 잡을까.
한화의 올 시즌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중견수 찾기였다. 2차 드래프트에서 SK-SSG '원클럽맨' 김강민을 영입하기도 하는 등 자원을 늘렸지만, 확실한 주인공이 나타나지 않았다.
올 시즌 한화는 중견수 선발 라인업에 총 10명(김강민 권광민 유로결 이상혁 이원석 이진영 임종찬 장진혁 정은원 페라자)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가장 많은 기회를 받은 건 장진혁(31)이었다. 장진혁은 올 시즌 99경기에서 타율 2할6푼3리 9홈런 14도루 OPS(장타율+출루율) 0.747을 기록했다. 김경문 감독은 지휘봉을 잡은 뒤 장진혁에게 꾸준하게 기회를 제공했다. 장진혁은 8월 23경기에서 타율 3할5푼4리 5홈런 19타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 선수로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뚜렷한 성장세가 있었지만, 장진혁은 2025년부터 시작되는 신구장 시대를 함께 하지 못하게 됐다.
한화는 올 시즌을 마치고 KT 위즈 소속이었던 내야수 심우준과 투수 엄상백을 차례로 영입했다. 심우준의 보상선수로 투수 한승주가 나갔고, 엄상백의 보상선수로는 장진혁이 지명됐다.
한화로서도 장진혁과의 이별은 아쉬웠다. 그러나 KT가 필요한 내야 자원 및 유망주 선수를 보호선수에 포함하다보니 장진혁이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일찌감치 장진혁을 눈여겨 본 KT는 고민없이 선택을 했다. 결국 한화의 중견수 찾기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뼈아픈 이탈이었지만, 한화로서는 빈 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계산도 어느정도 있었다.
2023년 10개의 홈런을 날리며 타격 강점을 보여줬던 이진영과 올해 시범경기에서 4할7푼6리 맹타를 휘둘렀던 임종찬, 올 시즌 82경기에서 타율 2할8푼6리 2홈런 OPS 0.762로 가능성을 보여준 최인호, 빠른 발이 장점인 이원석, 퓨처스리그에서 3할2푼2리 6홈런을 기록한 유로결 등이 무한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올해 중견수 선발은 한 차례 밖에 없지만, 권광민 이상혁도 경쟁 체제에 불을 지필 전망이다. 특히 임종찬은 올 시즌 24경기에서 타율 1할5푼8리에 머물렀지만, 퓨처스리그 83경기에서 타율 2할8푼4리 13홈런 82타점 8도루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고, 퓨처스리그 북부리그 타점왕으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경문 감독은 마무리캠프를 지켜보면서 “팀에 경쟁 체제가 많이 생겼다“고 미소를 지었다.
자리는 마련됐다. 비시즌 구슬땀과 함께 스프링캠프에서 본격적으로 자리 싸움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감독은 “어떤 선수가 내년 개막전에 들어갈 지는 모른다. 변할 수 있다. 연습 태도와 이 자리를 잡으려는 열정을 보이면서 진짜 열심히 한다고 생각되면 그 선수를 밀어줄 생각“이라며 “서로가 안 보일 때 그 때가 전쟁이다. 포지션마다 경쟁을 많이 시키려고 한다. '이 자리가 내 것'이라고 안주하면 안 된다. 한 선수가 못해서 팀 성적이 나빠지면 안 된다. 경쟁하고 노력하는 선수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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