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강혁감독"대승하는경기,이젠나오기힘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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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3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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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연승에 도전한다.
3일 대구체육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2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
지난 경기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혈투 끝에 승리, 연패 탈출에 성공한 가스공사다. 7일 간 4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강혁 감독은 “일정이 조금 빡빡한데 체력적인 어려움은 있다. 타이트한 부분에서 체력 저하, 부상이 제일 걱정이 된다. 선수들한테 최대한 휴식을 많이 주고 회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소노는 앨런 윌리엄스가 결장한다.
강 감독은 “이런 경기가 더 힘들다. 선수들에게 그 부분을 신경쓰지 말자고 했다. 더 쉬운 경기는 없다는 부분을 선수들에게 일러줬다. 우리는 어느 팀을 만나든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이길 수 없다고 본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을 잘 생각해줄 거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최근 정관장전에서 골밑 공격 빈도를 높였던 가스공사다.
강 감독은 “1라운드랑 지금 콜이 좀 달라졌다. 포스트업을 섞으려고 한다. 이대헌도 그쪽을 많이 주문하려고 하고, 니콜슨도 평소 같으면 다 넣는 슛을 많이 시도했다. 내외곽에서 선수들이 많이 해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감독은 “1라운드 때는 팀들이 어수선한 게 느껴졌다. 하지만 이제는 1라운드가 지났다. 1라운드에는 20-30점 차로 이길 때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경기가 나오기 힘들 것 같다. 정관장전 같은 경기가 많이 나올 것이다. 접전이 많을 것이다. 수비에서도 변화를 줘야 한다. 프레스만 하면 체력적인 어려움도 있어서 존 디펜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감독은 “키는 리바운드와 수비다. 상대가 외국선수가 1명이다. 리바운드를 얼마나 잡느냐가 중요하다. 지난 시즌부터 우리가 리바운드만 대등하게 가면 승률이 좋았다. 리바운드에서 밀리면 질 확률이 높았다. 게다가 우리는 스페이싱을 많이 하기 때문에 롱 리바운드도 많이 나온다. 더 적극적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참여하면 공격 기회가 늘어난다“고 강조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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