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충주점프볼]"즐겁고신선했다","부모님,아이들,코치모두에게추억이었다"풍성하고 > 스포츠뉴스

[점프볼=충주/조형호 기자] “코치인 나도 재미있었다. 대회 자체가 즐거웠고 이벤트는 정말 신선했다.”, “이벤트에 대해 언급을 꼭 하고 싶었다. 정말 새로운 추억이었고 부모님들도 기뻐하셨다.”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체육관,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등 3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초등, 중등 클럽 농구대회, CHUNGJU YOUTH BASKETBALL SERIES with JUMPBALL(이하 CYBS)’이 폐막했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최 및 주관하고 점프볼이 운영과 주관을 도운 이번 대회는 충주시, 충주시의회, 충주시체육회, WKBL, 블랙라벨스포츠, 몰텐, 타입, 스카이플러스스포츠, 발 컴퍼니가 후원했다.

제1회 CYBS에 원주 YKK와 TOP농구교실, 충주 삼성, 강남 삼성, 강동 SK, STIZ 강남, 우아한스포츠, 청주 드림팀, 부산 모션스포츠, 남양주 NSBC, 구리 KCC, 광주 맨투맨, 성북 삼성, 경기광주 플릭 등 U10 6팀과 U12 12팀, U14 6팀이 참가했다.

참가한 모든 클럽들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와 별개로 색다른 이벤트들이 참가팀의 만족도를 높였다. 개막식에서는 난타 공연과 충주시체육회장, 충주시농구협회장의 시구, 각 유소년 원장들의 상품을 건 자유투 내기가 진행됐다. 유소년 선수들은 각 팀 선생님들을 응원하며 체육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다수 후원사와의 협업도 풍성함을 자랑했다. 타입 스포츠가 후원한 단체 대회 티셔츠를 입고 개회식 및 이벤트에 참가한 전 참가자들은 체육관 인테리어 전문 업체 블랙라벨의 스킬챌린지와 몰텐 3점슛 콘테스트에도 열렬한 성원을 보냈다.

팀별 대항전으로 진행된 이벤트에서 릴레이 계주 방식의 블랙라벨 스킬챌린지, 지도자와 함께 팀을 꾸려 진행된 몰텐 3점슛 콘테스트는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와도 같았다. 수준높은 경기 내용까지 더해져 성황리에 대회가 마무리될 수 있었다.

드림팀 김동우 원장은 “처음 이벤트 공지를 받았을 때는 1일차 저녁에 진행하니까 꼭 해야 하는지 의문이 들었다. 단지 이런 경험을 어디서 하나 싶어서 참가했는데 코치와 아이들이 협력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동행으로 힘들어하셨던 부모님들도 이벤트를 통해 기뻐하셨다. 당일치기를 계획하셨던 부모님들이 숙소를 잡고 끝까지 즐기실 정도였다”라며 호평을 쏟았다.

다수의 대회에 참여했던 정관장 박준형 원장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준형 원장은 “예선 탈락 없이 최소 세 경기가 보장된 부분이 너무 마음에 들었고, 우리 아이들이 평소 대회에 가면 경기만 하고 돌아오는데 이번엔 즐거운 이벤트를 하면서 서로 웃고 즐기는 모습 보니까 너무 좋더라. 내년에 이 대회가 또 열린다면 더 많은 종별의 팀을 데리고 나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유일한 전 종별 참가팀인 성북 삼성 구성우 원장은 “아이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님들도 여행 오신 것처럼 기쁘게 바라봐주시고 함께 단합해 이벤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 대회에도 경기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로 아이들이 추억을 쌓아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긍정적인 코멘트를 남겼다.

충주시농구협회가 주관하고 농구 전문 매체 점프볼이 운영을 도와 진행된 유소년 농구대회가 색다른 이벤트, 후원사와의 풍성한 협업으로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사진_정수정 인터넷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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