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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뛰기만하면위력적인레너드,올시즌대형사고가능할까?

조회 :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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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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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크로(The Claw)' 카와이 레너드(33‧198cm)는 NBA 역사상 가장 유니크한 선수중 한명으로 불린다. 매직 존슨같이 빅윙이나 언더사이즈 빅맨의 사이즈로 포인트가드를 소화하고, 스테판 커리처럼 말도 안되는 3점슛을 빵빵 쏘아대서 유니크한 것은 아니다. 본인이 걸어온 범상치않은 커리어로 인해 선수로서의 평가가 매우 어려운 것이 그 이유다.


어떤 이들은 ‘역대 최고 스몰포워드 중 한명으로 손색없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기도하고, 어떤 이들은 ‘임팩트는 강했지만 쟁쟁한 레전드들과 비교할 급은 아니다’는 말로 일축하기도한다.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과대평가와 과소평가가 극명하게 공존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가볍게 접근하면 그리 어려울 것은 없다. 그는 빼어난 공격력에 더해 수비력까지 강력했던 공수겸장 포워드다. 큰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수비로 경기를 지배했고 공격 또한 한팀의 에이스로 손색없는 수준이었다. 플레이 스타일 또한 헤비 온볼러와는 관계가 먼지라 어느 조합에서도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한마디로 모두가 원하는 유형의 3번이다. 부상만 없다면….


그렇다. 레너드를 유니크한 플레이어로 분류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좋았을 때와 좋지않을 때의 간극이다. 극강의 수비력에 공격력까지 겸비한 그는 리그를 대표하는 공수겸장 3번이다. 플레이의 밸런스, 좋았을 때의 기량만 놓고 보면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등과도 비교될만하다.


하지만 현재 레너드의 위치는 그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아니 시간이 지날수록 차이는 더 벌어질 공산이 크다. 고점일 때는 근접하게 따라붙던 시절도 있었으나 저점에서 상대조차 되지않는다. 잦은 부상으로 인해 결장 횟수가 많고 그로 인해 누적기록 등에서 많이 밀리기 때문이다.


기량 자체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겠으나 ‘부상만 없다면!’, ‘건강한 레너드는…’ 등의 수식어가 꼬리표처럼 따라 다닌다. 건강하게 코트를 뛰어다니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칠 때를 보면 정말 단단하고 강한 선수같지만 어느새 부상으로 장기 결장하기 일쑤다. 소속팀 팬들 사이에서 ‘역대급 유리몸이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올 수 밖에 없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인해 워낙 자주 경기를 결장하는 선수인만큼 출장횟수, 누적기록 등에서는 내세울게 적다. 보통 이렇게 자주 다치는 선수는 롱런도 쉽지않고 선수 평가에서도 혹평을 면치 못한다. 엄청난 재능을 인정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부상 때문에 날개를 펼치지 못하거나 커리어하이를 보여주지 못한 선수가 한둘이 아니다.


레너드는 다르다. 그런 상황에서도 보여줄 것은 또 보여줬다. 코트에 들어서는 순간에는 ‘역시 레너드다’는 말이 터져나올 만큼 굵직한 임팩트도 종종 과시했다. 부상이 잦다는 것을 알면서도 팀을 옮길 때마다 관심을 받았던 이유다. 어쩌면 이제는 나이까지 먹어가면서 ‘뛰는 순간만큼은 전성기다’는 이미지도 흐려지고 있지만.


2011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5순위로 지명된 그는 당초의 기대치를 훨씬 뛰어넘는 업적을 남겼다. 올해의 수비수 2회, 올해의 스틸왕 1회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 포지션 최고의 디펜더로 명성을 떨쳤으며 이후 공격력까지 꾸준히 상승하며 가장 이상적인 스몰포워드로 자리를 굳힌다.

 


레너드가 남긴 임팩트의 정점은 우승과 파이널 MVP다. 그는 이전 소속팀 샌안토니오 스퍼스, 토론토 랩터스에서 각각 한번 씩의 우승을 경험했는데 두 번 모두 파이널 MVP를 거머쥐었다. 정규시즌에도 잘했지만 플레이오프, 파이널 등 큰 경기에서 유독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건강한 레너드가 어떤 존재인지를 제대로 인식시켰다.


데뷔팀 샌안토니오에 우승 횟수를 추가시켜주고 이적 첫해 토론토에 창단 첫 우승 안겨준 것만으로도 밥값은 톡톡히 했다고 할 수 있다. 문제는 현 소속팀 LA 클리퍼스다. 클리퍼스는 우승이 고픈 팀이다. 50년이 넘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파이널은 고사하고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도 이뤄내지 못했다.


하필이면 리그 최고 명문중 한팀인 레이커스와 연고지를 함께하는 바람에 이같은 부분이 더욱 부각된다. 레너드는 그러한 흑역사를 끊어내기 위해 데려온 이른바 우승청부사다. 2019년 클리퍼스는 여러가지 요구조건을 들어주면서 레너드를 모셔오다시피 데려왔다. 부상이 잦은 선수다는 점은 알고 있었지만 단 한번 우승만 시켜주면 손해볼 것이 없다고 판단했다. 직전시즌 파이널 MVP다는 점도 과감한 선택에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첫 시즌은 나쁘지 않았다. 올스타전에서 MVP를 받으며 여전함을 과시한 그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공수 모두를 이끌며 루카 돈치치의 댈러스 매버릭스를 격파한다. 비록 아쉽게 패하기는했으나 덴버 너게츠와의 2라운드에서도 동료들의 부진 속에서 팀을 멱살잡고 흔들며 7차전까지 간다.


하지만 이후에도 부상 악몽은 그치지않았다. 2020~21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전방십자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했고 다음 시즌까지 통째로 결장하게 된다. 복귀를 알렸던 2022~23시즌에도 결장과 복귀를 반복하더니 플레이오프에서 무릎 반월판 파열 진단을 받았고 중요한 순간 고개를 떨구고 만다.


그럼에도 클리퍼스는 포기하지 않았다. 2023~24시즌 제임스 하든까지 데려오며 레너드에게 힘을 실어줬다. 앞서 언급한대로 팀은 왕조를 노리는 것이 아니었다. 딱 한번의 파이널 우승만 달성 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지 감수할 각오가 되어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시 돌아온 레너드는 효율, 볼륨을 모두 잡아내며 팀 상승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시한폭탄같은 부상이 또다시 발목을 잡았고 정규시즌 68경기에 만족해야 했다. 물론 이마저도 레너드로서는 많이 경기를 뛴 것이다.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에도 선발되었으나 몸상태로 인해 하차한 것은 덤이다. 함께 해주기만 한다면 이만한 선수도 없지만 그 자체가 너무 어렵다. 올시즌 또한 언제 돌아올지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놀랍게도 현재 클리퍼스는 러셀 웨스트브룩, 폴 조지까지 떠난 상황에서 제임스 하든을 중심으로 크게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13승 9패로 서부컨퍼런스 7위를 달리고있다. 피닉스 선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등보다도 성적에서 앞서며 다크호스로서의 존재감을 뽐내는 모습이다. 여기에 레너드가 돌아와 남을 시즌을 함께 할 수 있다면 대형사고도 기대된다. 만약 그렇게된다면 레너드는 또 다른 의미의 레전드로 역사에 남을 것이 분명하다.

#글_김종수 칼럼니스트​​​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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