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5년전영광'향해달려가는흥국생명...여전한김연경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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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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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의 라스트 댄스, 이번엔 우승까지 이어질까.
흥국생명은 1일 광주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0(25-22, 25-23, 25-18)으로 누르고 개막 11연승을 질주했다. 투트쿠가 20점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김연경이 13점, 공격성공률 54.17%, 리시브효율 43.75%로 공수겸장 면모를 뽐냈다.
패배를 모르는 흥국생명이다. '디펜딩 챔피언' 현대건설마저 흥국생명에 1, 2라운드 잇달아 패했다. 이 가운데 흥국생명은 이날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11승0패, 승점 32로 이번 시즌 여자부 7개 팀 중 가장 먼저 승점 30선을 돌파하며 우승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있다.
흥국생명으로선 무엇보다 나이를 잊은 김연경의 활약이 가장 큰 무기다. 올해 36세가 된 그지만 이번 시즌 여자부 1라운드 MVP를 차지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연경은 1일 현재 올 시즌 통산 득점 5위(214점), 공격종합 1위(공격성공률 46.84%), 오픈 공격 1위(성공률 40.85%), 퀵오픈 공격 1위(53.85%) 등 대부분의 공격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비교적 약점으로 꼽혔던 후위 공격도 성공률 43.14%로 2위다. 뿐만 아니라 그는 리시브에서도 효율 43.10%로 2위를 마크하고 있다.
그런 만큼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가 우승까지 이어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2020년 국내 복귀 후 지금까지 준우승만 세 차례 경험한 그는 올해 4월 열린 2023-24시즌 V-리그 시상식에서 개인 통산 6번째 여자부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면서 "아직 내 배구를 더 보고 싶어하는 팬이 많다. 더 부담되는 시즌이 되겠지만 최선을 다해 정상에 서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현역 연장 의사를 밝혔다.
흥국생명의 마지막 우승은 통합우승을 차지한 2018-19시즌이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이다. 이제 3라운드로 향해 가는 시점이지만 이대로면 김연경의 '우승 한풀이'도 꿈만은 아니다. 선두 흥국생명을 가장 앞에서 추격하고 있는 2위 현대건설의 현재 승점은 24다. 흥국생명과는 8 차이다. 흥국생명을 제외한 여자부 6개 구단 모두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가 지속되면서 흥국생명의 독주가 굳어지는 양상이다.
이 가운데 우승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 또한 자연스레 커지고 있는 흥국생명이다. 아직 시즌 초중반이지만 벌써 기세가 매섭다. 흥국생명과 김연경이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함께 웃을 수 있을까. 그 여부에 모두가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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