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3점9%2연패빠진KT송영진감독"안타깝고아쉬운경기" > 스포츠뉴스

“안타깝고 아쉬운 경기였다.“


수원 KT 소닉붐은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62-100으로 패했다.


한 명의 외국 선수로 경기를 구성해야 하는 상황에서, KT는 극심한 3점 야투 난조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경기 전 송영진 감독은 선수들의 3점을 기대해 본다고 했지만, 이날 KT는 33개의 3점을 시도해 단 3개만 성공시켰다.


송 감독은 “확실히 4일에 3경기를 하다보니, 주축 선수와 외국 선수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스케줄을 맞닥뜨리니까 확실히 체력적인 부분이 있었고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우리가 하고자하는 디펜스가 잘 안나오기 시작했고, 오펜스에서도 돌파할 수 있는 부분이 안 나오다보니 배드샷을 많이 던지게 됐다. 반대로 상대의 제일 강점이 속공을 너무 많이 주다보니까 우리 스스로 침체되고 분위기가 다운됐던 것 같다. 안타깝고 아쉬운 경기였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28분 49초 출전한 박지원에 대해서는 “지난 경기와 이번 경기 모두 나아져야 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빠른 트랜지션이나 볼 컨트롤 부분에서는 (박)지워니가 필요하기도 하다. 지금은 자신감을 심어줘야 하는 상황“이라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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