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74일만에20점폭발’패배에도돋보인KT문성곤의고군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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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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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영두 기자] 문성곤(31, 196cm)이 패배에도 돋보였다.
수원 KT는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73-85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5연승이 좌절됐고, 시즌 전적 8승 5패가 됐다.
그럼에도 문성곤은 돋보였다. 그는 36분 36초를 뛰며 20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 스틸로 고군분투했다. 3점슛 7개를 던져 6개를 적중시켰고, 9개의 리바운드 중 4개가 귀중한 공격 리바운드였다. 외곽슛이 약점으로 지적받았지만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모처럼 공격력을 뽐냈다.
현재 KT는 허훈(손목), 문정현(발목), 하윤기(무릎)가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이날 새 외국선수 조던 모건마저 1쿼터 중반 햄스트링 부상을 입어 더 이상 뛰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레이션 해먼즈가 1쿼터에만 3개의 파울을 범하며 일찌감치 벤치로 물러났다. 그 결과 KT는 전반전은 29-57로 크게 뒤졌다.
하지만 후반 들어 저력을 보여줬다. 그 중심에는 문성곤이 있었다. 문성곤은 3쿼터에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적중시켰다. 여기에 공격 리바운드 2개를 걷어냈고, 스틸까지 해내며 공수 양면에서 돋보였다. 문성곤이 13점을 몰아친 KT는 58-74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문성곤은 본인의 득점보다 팀 플레이에 집중했다. 수비와 궂은일에 집중하며 리바운드 4개를 추가했다. 최진광이 7점을 집중시킨 KT는 한 때 33점차까지 벌어진 점수차를 10점까지 좁히기도 했다. 73-85로 패하긴 했지만 분명 소득이 있었던 경기였다.
문성곤이 20점 이상을 올린 건 안양 KGC(현 안양 정관장) 소속이었던 2022년 3월 31일 KT전 23점 이후 처음이다. 날짜로 계산하면 무려 974일 만이다. 23점은 문성곤의 커리어하이 득점이다. 또한 개인 통산 5번째 20+점 득점이기도 하다. 3쿼터 13점은 개인 한 쿼터 최다 득점에 해당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고군분투한 문성곤. 비록 KT는 패했지만 오랜만에 20점을 기록하면서 위안을 삼을 수 있게 됐다.
# 사진_박상혁 기자 테러 태그 방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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