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대모비스,더블-더블빅맨듀오앞세워KT5연승저지 > 스포츠뉴스

현대모비스가 원정에서 KT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0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5-73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KT를 꺾고 브레이크 후 첫 승리를 따내며 최근 5경기 4승 1패의 상승세를 유지했다. 19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한 게이지 프림과 14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한 숀 롱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훈과 하윤기, 문정현 없이도 최근 4연승을 달리던 KT는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문성곤이 3점슛 6개 포함 20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서명진과 숀 롱, 박무빈이 득점을 올리며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문성곤과 한희원, 레이션 해먼즈와 박준영이 골고루 외곽포를 터뜨린 KT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1쿼터에만 11득점을 올린 박무빈을 앞세워 쿼터 후반 리드를 잡은 현대모비스는 23-1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프림의 앤드원 플레이로 2쿼터를 출발한 현대모비스는 함지훈과 이우석도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해먼즈의 파울 트러블과 조던 모건의 부상으로 인해 외국선수 없이 2쿼터를 시작한 KT가 국내선수들로 최대한 버티려 했지만 현대모비스는 주도권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격차를 벌렸다.


쿼터 후반에도 현대모비스는 외곽포가 불을 뿜으며 거침없이 격차를 벌렸다. 2쿼터를 모두 뛴 프림도 골밑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냈다. 그렇게 현대모비스가 57-29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3쿼터 초반까지도 현대모비스의 경기력은 좋았다. 외곽에서 서명진과 박무빈, 이우석이 3점슛을 차례대로 터뜨렸고, 숀 롱이 덩크와 블록슛으로 골밑을 지배하면서 달아났다. 하지만 KT도 포기하지 않았다. 3점슛 네 방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한 문성곤을 앞세워 격차를 20점 차 안쪽으로 줄였다. 현대모비스는 공수에서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급격하게 흔들렸다.


여기에 U파울이 있었던 프림이 쿼터 막판 테크니컬 파울을 범하며 퇴장당하는 변수까지 생겼다. 그래도 전반에 간격을 전반에 많이 벌려놨던 덕분에 두 자릿수 리드를 지킨 현대모비스는 74-5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 초반 최진광과 해먼즈가 연달아 3점슛을 터뜨리면서 현대모비스는 10점 차까지 쫓기는 신세가 됐다. 해먼즈가 5반칙으로 물러날 때까지만 해도 KT의 반격이 힘을 잃는 듯했으나 집중력이 돋보인 KT는 계속해서 현대모비스를 압박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버티다가 쿼터 후반에 나온 함지훈의 골밑 득점을 통해 승기를 굳히면서 KT를 따돌렸다.


사진 = KBL 제공 테러 태그 방지용

레이저티비 - 스포츠중계, 빠른스포츠중계,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중계사이트, 메이저리그중계, 야구중계, 농구중계, 축구중계, 해외스포츠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mlb중계, 일본야구중계, 월드컵중계, 느바중계, nba중 계, 하키중계, 아이스하키중계, nhl중계, 미식축구중계, 배구중계, 스프츠라이브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무료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사이트, epl중계, npb중계, 올윈티비, 챔피언스리그중계, 챔스중계, 리그앙중계, nfl중계, 프라메라리가중계, 분데스리가중계, 에리디비지에중계, 미국야구중계, wnba중계, 미국농구중계, npb중계, 올림픽중계, 무료중계, kbo중계, 프로야구중계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