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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영화‘1승’의배구감독송강호와구단주박정민은차상현·장소연감독을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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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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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승’의 배구 감독 송강호와 구단주 박정민은 차상현·장소연 감독을 떠올렸다

국내 첫 배구 영화인 ‘1승’의 주연 배우 송강호, 박정민은 ‘배구광’으로 알려졌다. 송강호는 TV 중계로 배구 경기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고, 박정민은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와 함께 여자배구 경기를 ‘직관’ 했었다. 배구 영화 ‘1승’ 속에서 송강호는 배구 감독 김우진 역을, 박정민은 팀의 구단주 강정원 역을 맡았다. 송강호, 박정민은 영화 ‘1승’을 통해 차상현 해설위원, 장소연 감독을 떠올렸다.

영화 속에서 배구선수 출신의 김우진은 해체 직전의 프로 여자배구팀인 핑크스톰의 지휘봉을 잡는다. 이 팀의 새로운 구단주 강정원이 등장하고, 핑크스톰의 주장 방수지는 40세로 팀 내 최고참이다. 김우진 감독을 만나 세터에서 미들블로커로 전향한다. 딱 한 번만 이기는 것이 목표다. 그래서 1승이다.

<더스파이크>와 만난 송강호는 “요즘도 시즌 중이라 매일 중계 방송을 통해 경기를 보고 있다. 남자배구도 매력적인데 여자배구의 아기자기함이 있다. 배구라는 스포츠는 유독 팀워크가 중시되는 스포츠인 것 같다. 감독과 선수들과의 소통, 선수들끼리의 소통의 묘미가 있다. 감독님들의 작전타임도 유심히 봤다. 야단도 치고,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한다. 여러 모습들을 참조했다”고 밝혔다.

특히 송강호는 ‘작전타임’ 장면을 위해 차상현 전 GS칼텍스 감독의 ‘작전타임’을 유심히 살펴봤다. 그는 “감독님들이 한눈에 꿰뚫어 보고 있더라. 점수를 내주는 상황에서는 팬들이 쉽게 알 수 없는 원인들을 말하는 것을 봤다. 전문적으로, 구체적으로 말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면서 “차상현 감독님을 따라하기도 했다. 선수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지적을 하시더라. 조금 전 실수가 머릿속에 있는 것을 알고 잊어버리라는 주문을 했던 적이 있었다. 이를 폭포수처럼 쏟아내는 것을 참조했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박정민은 한국도로공사가 성남 연고를 두고 있던 시절 여자배구를 종종 봤었다. 그는 “아버지가 배구를 좋아하셨다.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재밌게 봤다. 또 배구의 매력이 있다. 역전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다른 스포츠에 비해 역전이 자주 일어났기 때문에 더 재밌었다. 한 번은 차 트렁크에 작은 사인볼만 10개가 쌓여있던 적도 있었다”면서 “배구에 대한 이해도가 나름 있다고 생각했는데 영화 촬영을 하면서 또 영화를 보면서 코트 안에서 이뤄지는 것들이 또 다르구나를 느꼈다. 알면 알수록 느껴지는 재미가 있다. 배구에 다시 심취하게 되는 매력이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구단주 강정원 역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인물에 대해 연구를 했고, 이 영화에서는 코트 안에 있는 선수들, 감독님에게 계속해서 이 영화가 진행될 수 있는 자극을 줘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그래서 가끔 등장할 때 재미난 존재였으면 했다. 잔상이 남았으면 하는 임팩트 있는 연기를 하려고 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코닉하게 새겨질 수 있을가 고민을 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장윤주의 역할인 방수지를 보고서는 미들블로커 출신의 장소연 감독을 떠올리기도 했다. 박정민은 “방수지를 보면서 장소연 선수가 생각이 났다. 장소연 선수 역시 오랫동안 선수 활동을 하셨고, 잘하셨다”고 했다. 실제로 ‘선수 장소연은’ 1992년 실업팀인 선경인더스트리-SK케미칼 배구단에 입단해 2016년 프로팀 한국도로공사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 당시 42세였다. 이후 배구 해설위원을 거쳐 올해 여자 프로배구팀 페퍼저축은행의 지휘봉을 잡았다.



영화를 연출한 신연식 감독은 어떻게 여자배구를 소재로 삼게 됐을까. 그는 “스포츠 영화는 처음이지만 한 편은 해보고 싶었다. 배구라는 스포츠가 갖고 있는 특성은 실내 종목 중 살을 부대끼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로 공간을 존중해주면서 치열한 경쟁심이 네트 사이에 벌어진다. 중계화면을 보면서 이것이 영화적이라고 생각을 했다. 또 영화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기 위해서는 긴 랠리가 나오는 여자배구가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남자배구는 호쾌하지만 랠리가 금방 끝난다. 카메라 무빙이나 영화적 설계에 있어서는 여자배구가 낫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어려운 스포츠라 경험이 없는 분들은 금방 배우기 어렵다. 배구계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많이 도와주셨다. 또 경기 장면을 구현할 때는 여러 가지 기술적인 부분을 확인했다. 스포츠에서는 숭고한 면이 많이 나온다. 목적을 위해 룰을 지키면서 피와 땀을 흘리는 상황 그리고 인물들의 개인적인 서사와 관계들 등이 경기적 묘사를 통해 표현될 수 있게끔 포지션별로 인물 특징을 고민하면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영화 ‘1승’에서 말하는 ‘1승’은 스포츠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신연식 감독은 “핑크스톰이 한 번 이기는 것이 남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 다음날 기사 한 줄로만 나올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들한테는 우주와 같은 순간이었다. 이를 쟁취하기 위해 죽을 힘을 다하는 과정을 영화로 담고 싶었다”면서 “영화 감독도 마찬가지다. 내가 핑크스톰인 것 같다. 한 번 이겨보겠다고 지난주까지 온힘을 다해 영화를 만들었다. 남들에게는 일상 같은 1승이지만, 목숨을 걸고 간신히 꾸려가야하는 감독과도 같았다”며 ‘1승’의 의미를 전했다.

송강호는 “1승이 거창한 얘기가 아니다. 그래서 매력적이다. 1승이 어떤 이에게는 100승, 1000승이 될 수 있다. 그래서 1승이 중요하다.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중요한 지점이 있다. 누군가에게는 작고, 별 볼 일 없는 1승일수도 있지만 그 반대가 될 수도 있다. 그 이유는 1승을 쟁취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자신감 혹은 희망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에서 나만의 1승을 위해 투쟁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에게 응원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그가 해석한 ‘1승’의 의미를 전달했다.

계속해서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가 개봉되는 것 자체가 1승이라고 생각한다. 코로나 시국에 어렵게 찍기도 했지만, 이후로도 많은 시간이 흘렀고 드디어 개봉이 된다. 그동안 모두가 고군분투하며 열심히 했다. 관객분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순간 또한 1승이라고 생각한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전했다.



박정민도 “송강호 선배님과 현장에서 함께 하는 것이 오랜 소원이었는데 이룬 느낌이다. 오랜 시간 환상 속에서 존재하는 인물과 현실 속에서 같이 작업을 한 것이 가장 큰 행복이었다”며 감격스러운 ‘1승’을 밝혔다.

영화 ‘1승’에는 배구인들도 대거 등장한다. 영화 속 김세진, 신진식 감독, 하경민 코치, 선수 한유미와 시은미 그리고 신인 김연경, 이숙자 해설위원과 이동근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각자의 ‘1승’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이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_(주)키다리스튜디오, ㈜아티스트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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