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실점' 기회 받은 나균안, 또 참담하게 무너졌다…명장의 인내심 어디까지 [대전리포트] > 스포츠뉴스

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사이트

해외스포츠중계

실시간스포츠중계

스포츠중계안전놀이터

무료스포츠중계

해외축구스포츠중계

해외스포츠중계분석사이트

축구중계

해외축구중계

프리미어리그중계

야구중계

스포츠중계방송사이트

축구중계방송

무료스포츠중계사이트

본문 바로가기

스포츠뉴스

[뉴스]'7실점' 기회 받은 나균안, 또 참담하게 무너졌다…명장의 인내심 어디까지 [대전리포트]

조회 : 639

추천 : 0

24-05-30 18:04

페이지 정보

본문

2024053001002161200299921.jpg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5월 평균자책점 12.33에도 한번더 믿고 기회를 줬다. 그리고 또 무너졌다.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이 암담한 현실에 처했다. 나균안은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주중시리즈 3차전에 선발등판했지만, 3⅓이닝 동안 6피안타 6볼넷 7실점으로 무너졌다.

당초 김태형 롯데 감독은 “한화전까지 한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가, 찰리 반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기회를 3번 정도는 줘야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 참담하게 자멸하면서 김태형 감독의 인내심이 어디까지 발휘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이날도 나균안의 초반 제구는 좋지 않았다. 경기 시작과 함께 김태연-페라자에게 연속 볼넷을 내줬다. 노시환을 병살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고, 안치홍마저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실점 없이 첫회를 넘겼다.

시작에 불과했다. 2회말에도 첫 타자 채은성이 볼넷으로 나갔다. 하지만 포일 후 2루로 달리던 채은성을 잡아냈다. 이도윤에게 안타를 맞았고, 이어진 2사 2루에서 황영묵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내줬다.

사령탑이 나균안을 신뢰하는 부분은 '첫회만 어떻게든 버티면 4~5회까진 간다'는 선발투수의 덕목이었다. 이날은 이마저 깨졌다.

4회말 선두타자 채은성에게 안타, 1사 후 최재훈에게 중견수 키를 넘는 1타점 2루타를 얻어맞았다. 황영묵의 안타와 장진혁의 볼넷으로 1사 만루. 그리고 김태연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했다. 3-0.

페라자는 1루선상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나균안을 끌어내렸다. 5-0에서 등판한 한현희가 노시환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으며 나균안의 최종 성적은 3⅓이닝 7실점이 됐다.

롯데는 현실적으로 선발은 물론 롱맨마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올시즌 2군 선발 로테이션을 책임진 선수는 김진욱-이민석-홍민기였다. 이중 김진욱과 이민석은 1군에서 선발로 나서야하고, 한현희는 유사시 그 뒤를 받칠 선수다. 김태형 감독은 최근 2군 기록이 좋지 않았음에도 이인복을 1군에 등록했다. 한현희와 같은 목적으로 쓰기 위해서다.

이제 2군에 남은 선발투수는 신인 전하원, 박준우 정도다. 1군에서 쓸수 있는 선수라고 보긴 어렵다. 나균안이 1군에서 말소된다면, 이인복이나 한현희가 선발 한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또다른 변수는 최이준이다. 김태형 감독은 “최이준은 계속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 스타일상으로는 선발이다. 장기적으로 선발을 한번 해봐야하는 선수“라고 했다. 하지만 그 시기가 지금은 너무 이르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포츠분석

스포츠분석

경험치랭킹

경험치랭킹

레이저 TV는 유튜브 API로 수집되어 만들어진 사이트이며 저작권에 대한 영상이 있을시 삭제조치 하곘습니다.

레이저 TV는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의 경우 저작권에 위배되는 영상에 송출을 제한합니다.

레이저 TV는 방송통신 심의위원회에 규정을 준수합니다.

스포츠중계 , 해외스포츠중계 , 축구중계 , 해외축구중계 , 실시간중계TV , 농구중계 , 야구중계 , MLB중계 , NBA중계

탑버튼